전문가 네트워크 통해 협력 강화

에너지 분야 유일한 국책연구원인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김진우)이 국내 에너지 분야에 종사하는 고위경영자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제10기 에너지고위경영자 프로그램이 3일 개강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2일 수료식을 포함 총 13주에 걸쳐 진행된다.

내용은 매주 목요일 에너지 유관기관 대표와 사회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제공하는 2회의 특강과 국내외 워크샵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주요 강사진으로 개강특강을 맡은 지식경제위원회 김영환 위원장,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진우 원장, 에너지기술평가원 이준현 원장, 한국광물자원공사 김신종 사장, (주)삼탄 강태환 부회장, 한국수력원자력 김종신 사장 그리고 비 에너지 부문의 축구해설가 신문선 교수,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 경희대학교 엄정행 명예교수 등이 참여한다.

제10기 과정에는 쉘퍼시픽,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공사, 한전산업개발 등 에너지와 관련되는 다양한 업계에서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고위경영자 총 40명이 참가한다.

김진우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은 3일 개강식 인사말을 통해 최근 범아랍권 민주화사태에 따른 시장환경 급변 등은 에너지고위경영자 프로그램의 개설 목적과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에너지고위경영자 프로그램이 업계 전문가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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