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KINTEX서 직거래장터 개최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23일부터 27일까지 ‘2011경향하우징페어’가 열리는 일산 KINTEX 전시장내 에너지관리공단 홍보부스에서 ‘에너지절약상품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절약 및 고효율 기기의 확산을 장려하며 동시에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비용 문제로 전시회 참여 등 마케팅 활동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고충을 덜고, 실수요자의 접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에너지절약상품 직거래 장터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및 효율등급, 고효율인증 기자재 및 에너지절약 상품을 생산하는 20여개의 업체들이 에너지관리공단 부스 내에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기업들의 마케팅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저렴한 가격의 제품 판매를 통해 소비자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 홍보부스에는 친환경 그린홈 시범주택(Zero-Energy House)이 전시되며 LED·태양광·연료전지·지열시스템 등의 설비 실물과 공단이 시행하는 에너지절약 정책에 대한 안내도 진행된다.

에너지관리공단의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장터를 시작으로 국내 에너지 관련 전시회 등에서 지속적으로 직거래 장터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비록 작은 규모의 장터지만 에너지절약상품 개발을 위한 중소기업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