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열린 행사는 유난히 추운 올해 영업본부가 매년 실시하던 혹한기 산행을 대신해 행사비용 일체를 난방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지역주민에게 온정을 나누기로 뜻을 모아 진행됐다.
직접 팔을 걷고 연탄 배달에 나선 이명호 영업본부장은 “영업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앞장 서서 실천해줘 고맙다”며 “유난히 매서웠던 올 겨울 취약계층에 에너지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한편 대구도시가스는 지난해 11월에도 대구지역 쪽방촌에 (사)따뜻한 한반도 연탄나눔운동본부 대구경북지부를 통해 연탄 8000장을 전달했고, 최근에는 사내 그루터기봉사단이 자유재활원 사랑의 붕어빵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김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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