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각종 부대시설 지원 및 다목적 쿠폰 제공

▲ LS산전 임직원 가족들이 대천해수욕장에서 캠핑을 즐기고 있다.

LS산전이 여름 휴가기간 동안 대천해수욕장에서 하계 휴양소를 운영,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노력을 실천했다.

LS산전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열흘간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솔밭캠프장에 임직원 가족들이 휴가를 즐길 수 있는 5~6인용 가족형 텐트 70동을 설치, 운영했다고 밝혔다.

LS산전은 추첨을 통해 280가구를 선정, 텐트를 지원하는 한편 샤워시설 등 각종 부대시설과 함께 캠프장 인근 상점에서 각종 해산물, 치킨, 음료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다목적 쿠폰을 제공했다. 또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바비큐 그릴, 영화 상영, 어린이들을 위한 게임기 등도 지원했다.

선정된 280가구는 4차수로 나뉘어 각각 2박3일간 하계 휴양소를 이용했다.

LS산전의 하계 휴양소는 평소 ‘가정이 행복해야 회사도 행복하다’는 구자균 부회장의 철학에 따라 ‘캠핑을 통한 힐링과 행복 찾기’라는 취지 아래 지난해부터 운영돼 왔다.

LS산전 관계자는 “회사에서 아무리 인정을 받아도 가정에서 인정받지 못하면 직원도 회사도 불행하다는 구자균 부회장의 행복론을 바탕으로 매년 휴양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관심은 있어도 값비싼 장비와 번거로움 등으로 캠핑을 즐기지 못했던 임직원들이 많아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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