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대체산업 융자계획 공고

한국광해관리공단은 17일 ‘2011년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 융자계획’을 공고했다.

폐광지역진흥기구 대체산업 융자사업은 지난 1월 공고한 에특회계 융자지원 사업과는 별도로 폐광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성화를 위해 한국광해관리공단의 자체자금을 이용해 융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규모는 200억원 이내로 폐광지역진흥지구안에서 제조업, 석탄광업 이외의 광업, 또는 관광레저업을 주업종으로 하는 기업을 창업 또는 확장하거나 진흥지구 안으로 이전하는 기업,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4조의 규정에 의한 진흥지구 개발사업 시행자,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16조의 규정에 의한 지식경제부장관이 지정한 지원대상 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 또는 지원대상 농공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이다.

자금지원은 계획시설의 설계 및 건물, 구조물, 구축물, 시설, 장비 등 자산의 구입․설치와 이와 관련된 자금인 시설자금(건물․토지 매입비용 및 경매비용은 지원 불가) 및 제품의 생산 및 판매 등 업체의 운영에 필요한 자금인 운전자금(연구개발비 포함)으로 나뉘어 지원된다.

시설자금은 5년 거치 5년 상황의 조건으로 50억원 한도내에서 소요자금의 80% 이내에서, 운전자금은 2년 거치 3년 상환의 조건으로 5억원 한도내에서 소요자금의 100% 이내에서 각각 지원된다.

금리는 분기별 변동금리가 적용되며 올해 1/4분기 현재 금리는 2.0% 이다.

자금신청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오는 3월17일까지 해당 시·군 당당부서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신청서류는 한국광해관리공단 홈페이지(http://www.mireco.or.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