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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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민규 기자
  • 승인 2011.02.1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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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경제계획과 한국 경험 시너지 기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1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인도네시아 특사단이 참가한 가운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이용구 대림산업 회장, 김대유 STX 사장 등 한국측 인사 60여명과 핫타 라자사(Hatta Rajasa) 경제조정부 장관, 마리 엘카 빵예스투(Mari Elka Pangestu) 무역부 장관, 모하마드 히다얏(Mohamad Hidayat) 산업부 장관, 수르야 밤방 술리스토(Surya Bambang Sulisto) 인니상의 회장 등 20여명의 인도네시아측 인사들이 참석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인도네시아는 한국의 10번째로 큰 교역국이자, 6위 투자대상국일 정도로 양국 간 경제협력 관계는 돈독하다”면서 “최근에는 투자분야도 다양해져 의류봉제, 섬유 등의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타이어, 철강과 같은 자본집약적산업과 통신, 유통 등의 서비스산업분야까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이어 “양국간 교역과 투자는 지난 2009년 한-아세안 FTA 발효 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인도네시아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경제개발 계획에 한국의 경제개발 경험이 더해진다면 양국 기업에게 더 많은 성장의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수르야 밤방 술리스토(Surya Bambang Sulisto) 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 회장도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천연자원과 우수한 인적자원, 우호적인 외국인 투자 정책은 한국기업들에게도 좋은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한국기업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루키 에코 우르얀토(Luky Eko Wuryanto) 경제조정부 차관은 “인도네시아는 인구와 자원을 바탕으로 인프라와 에너지공급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인도네시아를 6개 권역으로 나눠 각 지역별로 특화시켜 개발해 나가는 마스터 플랜 역시 실행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1974년 대한상공회의소와 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설립해 운영해 온 ‘한-인도네시아 민간경제협력위원회’는 그동안 15차례 만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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