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만원 재산피해…인명피해는 없어

수리 중이던 LPG차량에서 새어나온 가스에 불이 붙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 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2일 오후 3시50분경 경남 진주시 이현동 조모씨(38)의 카센터에서 수리 중이던 스타렉스 차량에 불이 나 20여분만에 꺼졌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차량에 불이 붙었으며 이 불은 차량과 카센터 사무실 일부를 태워 12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연료통에서 새어나온 LPG가스가 세차용 냉온수기 불꽃에 옮겨 붙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