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0만원 투입, 441세대 대상

부산시(시장 허남식)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을 위한 ‘노후 LP 가스시설 무료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시는사업비 5200만원 규모로 441세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세부 사업 내용은 △제품의 노후(고장) 등으로 사고 위험 있는 가스시설 교체 △노후된 고무호스 강관배관 교체 △노후 조정기 교체 및 중간 차단밸브, 차양막 설치 △가스누출시험 등 실질적인 지원 사업 추진 등이다.

부산시는 앞서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15억6000만원을 들여 취약계층 총6,221세대의 노후 가스시설을 무료로 개선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추진으로 가스사고 위험에 노출된 사회적 배려대상 세대의 안전을 확보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지속적인 예산 확보로 앞으로도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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