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행사가 지난달 31일 서울 63빌딩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주)화성 장원규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주)예스코 노중석 대표이사가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41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지난 1994년 안전한 사회와 국민행복 실현을 위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일 해온 가스산업 관련자들을 격려하고 가스안전을 결의하기 시작된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이 벌써 제20회를 맞았다.

이날 가스안전대상을 수상한 모든 수상자들에게 우선 감사와 함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가스산업은 그동안 경제성장과 더불어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해 왔다. 이제 가스는 전국민이 사용하는 친근한 에너지가 된지 오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수시로 크고 작은 가스사고 소식에 가슴을 쓸어내리곤 한다.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이 치사에서 밝힌대로 우리 에너지산업도 이제 양적성장의 시대에서 질적성장의 시대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 반드시 에너지 수급 안정과 함께 국민에게 신뢰받는 에너지 안전관리 생태계가 조성돼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 가스산업계가 앞장서야 한다. 가스안전 기술개발 R&D 투자 확대는 물론 안전하고 안정적인 가스공급을 위해 보다 노력해야 한다.

정부 또한 가스산업계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함께 고민하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가스안전정책추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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