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t 규모 철광석 및 티타늄 매장

▲ 지난 1월 28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카미노레알호텔에서 페이버스의 민병도 회장(좌)과 광산업체인 프로민라로카사의 조지토레 회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주)페이버스그룹(www.favors.co.kr, 회장 민병도)이 지난 1월 28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카미노레알호텔에서 광산업체인 프로민라로카사의 조지토레 회장과 공동으로 멕시코 콜리마주의 로스프리모스 광산의 철광석과 티타늄의 독점판매권 및 지분 20%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로스프리모스 광산의 철광석과 티타늄의 독점판매권을 두고 미국, 말레이시아, 중국 업체들과 치열한 경쟁 끝에 페이버스그룹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로스프리모스 광산은 약 5억t의 철광석이 매장돼 있으며 노천광 형태로 쉽게 채굴이 가능해 생산성이 높은 광산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로스프리모스 광산은 콜리마주의 만자닐로항과 60km 거리에 위치해 있어 물류 여건도 최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버스의 이번 계약체결은 다년간 자원산업 진출을 위해 노력해온 결실이라는 평가와 함께 맥시코에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국제적 자원 확보 경쟁에서도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페이버스는 현재 멕시코, 호주 등 철광석 및 지하자원이 풍부한 지역에서 자원개발을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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