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업계가 판매량 상승에도 우울한 얼굴.

업계 불황 속 주변 주유소의 휴·폐업에 따른 어부지리이기 때문. 친구의 눈물로 창고를 채워봤자 기쁘지도 않고, 내가 쓰러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만 크다고.

불어가는 금고보다 문닫는 옆 주유소가 신경쓰인다는 의리의 주유소업계는 오늘도 곡소리만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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