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석유관리원-주유소 협약식

▲ (좌부터)부천시청 서근필 지역경제과장, 지식경제부 유연백 석유산업과장, 한국석유관리원 이천호 이사장, 역곡주유소 대표, 주유소협회 한진우 회장, 석유관리원 김홍기 기술상무이사.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은 자가폴 주유소의 석유품질을 보증해주는 ‘석유품질보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호 주유소가 탄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식경제부가 주관하고 석유관리원이 시행하는 이 제도는 협약을 체결한 자가폴 주유소에 대해 석유관리원이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품질을 보증해 줌으로써 소비자의 인식 전환을 통한 판매 활성화와 가격경쟁으로 인한 물가안정 등 소비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12월까지 시범 실시한다.

석유품질보증 프로그램 1호 주유소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재 역곡주유소로, 석유관리원이 자격 요건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이날 11시 30분에 지식경제부 유연백 석유산업과장, 석유관리원 이천호 이사장, 역곡주유소 대표를 비롯한 부천시청, 주유소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역곡주유소에서 ‘석유제품 정품관리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협약서 낭독, 협약서 서명에 이어 ‘품질보증 협약 주유소’ 마크가 새겨진 현판과 정품 스티커를 주유소 사무실 입구와 주유기 등에 부착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도림주유소(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남양대교 주유소(부산시 서구), 관문주유소(부산시 북구) 등도 이번 주 내에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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