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MW 풍력발전소 건설 MOU

▲ 히데히로 스즈키 일본 소지쯔 한국법인장, 이덕섭 중부발전 처장, 하디스 틸라훈 UAG담당자(좌부터).
한국중부발전(사장 남인석)이 이프리카 나미비아의 풍력발전시장에 진출한다.

15일 중부발전은 최근 일본종합상사 소지쯔, 나미비아 현지 파트너 UAG와 공동으로 나미비아 풍력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사업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설비용량 44MW규모의 풍력발전소를 나미비아 루데리쯔지역에 건설하는 것으로 사업방식은 3개사가 공동 출자해 건설, 소유및 운영(BDO)하며 운영기간은 준공후 20년간이다.

이번 사업에서 중부발전은 건설관리와 발전소 운영 및 정비업무, 일본 소지쯔는 사업재원조달 지원, UAG는 대정부 업무수행, 인허가, 부지확보 및 현지 행정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남인석 사장은 “이번 나미비아 풍력사업을 포함하여 현재 진행 중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지역에서의 청정개발체제(CDM)확보가 가능하게 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해외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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