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등급 ‘GREEN’ 획득, 기후변화 능동적 대응

▲ 왼쪽부터 이창수 (재)에버그린21 대표이사, 김병열 단원병원장

안산시 환경재단 에버그린21(이사장 김철민)은 지난해 12월 28일 오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소재 동의성 단원병원 송산교육관에서 환경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안산의 대표 의료기관인 단원병원은 안산시의 에버그린 환경인증제 서비스부문에서 최고등급인 그린 등급을 획득하여 녹색의료기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게 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창수 에버그린21 대표이사, 박강호 에버그린21 본부장, 김병열 동의성 단원병원장, 한영희 단원병원 간호이사를 비롯한 병원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하여 단원병원 환경인증 획득을 축하했다.

단원병원은 임직원의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온실가스 감축운동인 기후보호 약속을 통한 기후보호 선포식을 가졌으며, 병원의 환경관련 업무에 공정성과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에코위원회를 설치 운영 관리하는 등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들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절약 10대 실천 운동 표지와 절전, 절수, 냉난방 온도관리 기준 스티커를 병원 전체에 부착, 병원 임직원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환우들과 에너지절약 의식 개선 노력을 했다.

이창수 에버그린21 대표이사는 "동의성 단원병원 전임직원의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참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위한 꾸준한 노력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김병열 단원병원장은 "환경인증을 계기로 단원병원이 지속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서 다른 의료기관의 모범이 되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환경인증을 받은 단원병원은 평소 저소득층 의료비를 지원, 장애인 및 외국인시설 무료진료, 외국인 전용 안내 창구를 별도 운영하는 등 차원 높은 서비스를 병행 해 왔으며 지난해 8월에는 안산시와 시흥시 지역의 종합병원 가운데 최초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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