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개발 실증 위해 노력

임진년의 해를 마감하고 계사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동안 에너지기술개발을 위해 애써주신 산·학·연 전문가 분들과 평가원을 사랑하고 관심을 보여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에너지 분야는 끊임없는 R&D 투자와 노력, 기다림이 수반되어야 그 성과를 볼 수 있는 천년대계의 분야라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에너지 기술은 해외 시장 특성에 맞도록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해 왔습니다.

이제는 국가와 에너지 기업의 경쟁력 강화, 국내 에너지기술의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더욱 노력할 시기라 생각합니다. 최근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금융위기, 고유가 현상, 기후변화 등 우리 외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변화 속에서 에너지기술 개발에 대한 붕정만리(鵬程萬里)의 뜻을 평가원은 묵묵히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평가원은 정부와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기술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이러한 정책이 시장에서 요구하는 기술개발로 자연스레 이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에너지 분야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들이 글로벌시장에서 강소기업으로 성장하여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 한해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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