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따라 차등 지급

서구(구청장 전년성)는 올해부터 녹색성장정책 추진을 위해 시책사업으로 ‘탄소포인트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년도 또는 전 2개년도 2월~4월의 도시가스 평균사용량을 기준해 올해 2월~4월중의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한 세대에 대해 그 절감실적에 따라 포인트(전통시장상품권)를 차등지급(1만원~5만원)하는 제도다.

아울러 이 제도는 시민들의 에너지사용 절감실천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해 탄소배출을 적극적으로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서 서구는 약 1500세대 참여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탄소배출 절감에 대한 인식확산으로 저탄소녹색성장정책을 내실 있게 실현하는 기초를 다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조명기기효율화(LED등 설치)사업 및 고효율기기 사용, 신재생에너지설비(태양광발전) 설치보급 등 다각적인 사업으로 지속적인 녹색성장정책추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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