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홈페이지로 신청

▲ 대우건설의 친환경 제로에너지 하우스 ‘제너하임’.
대우건설(대표이사 서종욱)은 에너지 소비율 0%를 실현한 친환경 제로에너지 하우스 ‘제너하임’의 1박 2일 체험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제너하임은 외부에너지 소비량이 없음을 의미하는 ‘제로에너지(Zero Energy)’와 집을 뜻하는 독일어인 ‘하임(Heim)’의 합성어로 대우건설의 총 70가지 ‘그린 프리미엄’ 요소기술이 적용된 제로에너지 하우스다. 이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동탄 푸르지오 하임’의 189.85㎡(약 57평형) 한 세대를 제로에너지 하우스로 설계해 건설한 국내 최초로 실제 거주가 가능한 친환경 주택이다.

‘제너하임’ 체험 프로그램은 일반적인 펜션이나 콘도와 같이 ‘제너하임’에서 1박2일 동안 숙박하면서 실제로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상품인 ‘그린 프리미엄’ 상품요소들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제너하임’은 ‘그린 프리미엄’ 요소들의 체험과 더불어 ‘콘솔게임기’, ‘천체망원경’, ‘바비큐그릴’, ‘월풀욕조’, ‘블루레이플레이어’, ‘에스프레소머신’ 등 일반 숙박시설에서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즐길 거리들이 갖춰져 있어 휴양공간으로도 손색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자사의 친환경 기술력을 홍보할 수 있음은 물론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 관련 데이터를 수집함으로써 향후 2020년 ‘제로에너지 하우스’ 공급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제너하임’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6일부터 2월20일까지 푸르지오 홈페이지(http://www.prugio.com)에 덧글을 작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체험 가족을 선정한다.

추첨되지 않은 신청자들은 추첨을 통해 ‘포트메리온 그릇 세트’와 ‘SK 1만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수여된다. 단 에너지 사용 모니터링을 위해 참여자는 4인의 가족구성원으로 제한한다.

대우건설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제너하임’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6일부터 참여 신청을 받고 있는데 특히 어린 자녀들을 둔 부모님들의 관심 아주 높다”며, “에너지 절약을 직접 체감함으로써 훌륭한 교육효과가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들이 풍부한 점이 주 요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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