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25일까지 전국 개최

지식경제부(최경환 장관)는 2011년도 지식경제 R&D사업(총 4조 5269억원)에 대한 세부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산업계․학계․연구계 등 지식경제 R&D 수요자를 대상으로 12일부터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12일 서울 센티럴시티 밀레니엄 홀, 18일 부산대 본관 대회의실, 광주과학기술원 행정동 1층 대강당, 19일 경북대학교 정보전산원 1층 세미나실,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 20일 경남테크노파크 대상당,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전분원, 21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E동 대강당,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 25일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시작시간은 모두 오후 2시며 서울시 설명회는 지식경제부 홈피(www.mke.go.kr)와 산업기술평가원 홈피(www.keit.re.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2011년도 지식경제 R&D 투자방향, 사업별 사업 개요, 추진 절차, 추진 일정 및 지원 규모 등 세부 사항에 대해 지식경제부 및 R&D 평가관리 전담기관의 실무책임자들이 직접 설명에 나설 예정이다. 지식경제 기술혁신사업 공통운영요령, 세부사업 안내책자 등을 현장에서 배포한다.

지경부 R&D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연구소․대학 등의 관계자들에게는 지식경제 R&D사업 전반을 이해하고 사업추진에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한 지식경제부 산업기술정책관은 ‘서울 설명회’에 앞서 “우리경제가 처한 ‘2만불의 트랩(TRAP)’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제2의 반도체 - 자동차산업’의 발굴․육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지경부는 작년에 출범한 지식경제R&D전략기획단을 중심으로 올해에도 신산업 창출과 R&D 성과제고를 위한 혁신활동을 지속하고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최근 정부 R&D 투자의 증가에 반해, 민간의 R&D 투자 비중이 감소되고 있는 만큼 ‘민간의 R&D 투자 활성화’를 산업기술정책의 주요 아젠다로 설정․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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