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일, 한솔오크밸리에서 신년업무보고 캠프열어

▲ 이천호 이사장(오른쪽)이 2011년 사자성어인 '해현경장' 표구를 각 부서에 전달하고 있다.
석유품질검사기관인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이 올해를 유사기름 발본색원의 해로 선포하고 대대적인 조직쇄신에 나섰다.

석유관리원은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본사 및 전 지사의 2011년 신년업무보고 캠프를 강원도 원주시 소재 한솔오크밸리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천호 이사장은 "유사석유제품 취급수법 지능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검사시스템을 첨단화하는 한편, 석유품질보증프로그램(자가폴주유소와의 협약을 통한 정품관리)운영 등을 통한 포지티브 품질관리 정책 구현으로 석유사업자 스스로가 건전한 석유유통질서를 지켜나갈 수 있는 분위기와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석유관리원은 행사에서 임직원의 반부패 및 청렴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2011 클린 K-Petro 선포식'도 가졌다. 부서 및 지사별로 제작한 청렴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한 선포식은 근로자 대표의 청렴실천결의문 낭독, 전 직원이 서약한 청렴실천서약서 전달, 반부패. 청렴윤리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천호 이사장은 또 신묘년 사자성어인 해현경장(解弦更張,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팽팽하게 바꿔 맨다는 뜻)의 정신을 전 임직원에게 전파하기 위해 각 부서에 표구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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