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환경실천연합회(IEAA, 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는 오는 8일 오후 6시부터 서울 반포에 위치한 팔래스 호텔 본관 1층의 로얄볼 홀에서 ‘저탄소 실천 결의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환실련 본부, 지회, 지부 임/회원과 더불어 환경유관기관 관계자, 사회/환경언론인 등 200여명과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환실련과 공동으로 활동을 진행 중인 해외 NGO협회장 및 대만의 환경부 차관 등이 함께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이번 결의식은 왕성한 활동력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환경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그려나가고 있는 환실련의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의미도 있는 만큼 국제NGO로써 환실련의 역량과 책임을 확대 강화해 지구 환경에 닥친 위기를 극복해 보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환실련은 지난해 5월부터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줄여 날로 심화되는 환경오염과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My Green Cup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저탄소 생활방식의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선언식을 계기로 저탄소 생활실천이 전국, 전 세계로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

본격적인 ‘저탄소 실천 결의식’에 앞서 환실련 이경율 회장의 저탄소 생활실천 강의와, 국토해양부 녹색도시과 이원식 과장의 우리나라 도시공원 녹지제도에 관한 강의 등 전문적인 환경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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