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통해 ‘글로벌 석유기업’ 도약

세계 석유수입 5위, 소비 9위인 우리나라로서는 해외 자원개발을 통한 안정적인 공급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이다. 국가경제적 측면에서도 해외자원개발을 통해 확보한 개발원유를 도입하는 것이 직수입하는 것보다 유리하다.

또한 상류부문, 즉 석유개발 산업 육성을 통해 정제, 판매 등 하류부문 위주로 구성된 국내 석유산업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해 대외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

아울러 자주개발원유 매장량을 확보함으로써 수급위기를 대비한 간접 석유비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것이 석유비축과 함께 석유공급 안정성을 위한 대안으로 해외 석유자원개발을 선도할 수 있는 메이저급 석유회사의 육성이 필요한 이유다.

이에 본지에서는 최근 핵심 전략지역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석유개발사업을 펼치고 있는 한국석유공사의 사업추진현황 및 전략을 살펴보고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 편집자 주

▲ 한국석유공사는 전략지역을 중심으로 석유개발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AnkorㆍSaviaPeruㆍHarvestㆍSumbeㆍDana 인수

2012년 일산 30만배럴  ㆍ대형화 조기 달성


해외 석유개발 사업

한국석유공사는 석유자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석유자원의 존재 유망성이 뛰어난 핵심 전략지역을 중심으로 석유개발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말 현재 생산사업 13개, 개발사업 3개, 탐사사업 29개(Dana社 제외) 등 16개국 45개 해외 유전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석유공사는 제3차 해외자원개발 기본계획을 근간으로 ‘지역 메이저급 성장’, ‘자생력 확보’의 기준으로 판단되는 일산 30만배럴을 2012년까지 달성하는 것을 단기 목표로 설정했다.

그동안 석유공사는 대형화 정책과제 수립이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시현했다.

2008년 6월 ‘석유공사 대형화’ 정책 수립당시 보유 매장량 5.4억배럴, 생산량 5만 배럴의 규모는 지난해 10월말 현재 매장량 11.4억배럴, 생산량은 약 17.7만배럴을 달성함으로써 초고속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로인해 국가 자주개발률이 2007년 4.2%에서 2009년 9%로 2년만에 두 배 이상 상승했고 최근 영국의 Dana Petroleum사 인수로 2010년에는 최초로 두 자리 수인 10%대에 진입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석유공사는 2009년 이후 대형 M&A 4건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글로벌 석유기업’ 으로의 성장기반 구축을 확실하게 구축하고 국제 석유업계에서도 도전적이며 급성장하는 석유기업으로 인식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는 2008년 3월 미국 멕시코만 생산자산 인수, 2009년 2월 페루 Savia-Peru사 인수, 2009년 12월 캐나다 Harvest사와 카자흐스탄 Sumbe사 인수에 이어 지난해 10월 영국 Dana사를 인수한데 따른 것이다.

이같은 성과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자산가격이 하락한 2009년도가 자산매입 및 M&A 실행에 최적기라는 전략적 판단 하에 대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임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재원을 조달해 M&A사업을 적극 실행한 경영판단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인도 등 주요국 국영석유기업과 경쟁해 우리나라의 국영석유기업인 석유공사가 의미 있는 규모의 매장량 및 생산량을 확충했다는 점은 매우 의미 있다. 향후 석유개발사업 추진에 더 큰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외화유동성 확보가 여의치 않은 경영환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자금확보를 통해 M&A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였다는 점에서 2009년도 M&A 성과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지난해 영국 Dana사 인수의 경우 국내 공기업 최초로 적대적 M&A를 통한 공개 매수방식으로 추진됐다. 연초 발생한 유럽 금융위기 등으로 유럽회사에 대한 M&A가 유리한 시점이라는 전략적 판단도 성공적으로 작용했다.

석유공사는 향후 생산광구 매입 또는 대형 기업인수(M&A)를 2012년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되 생산량 및 기술인력의 적기 확보를 위해 공사 자금능력 등 여건을 고려해 대형화 사업을 조기 완료한다는 전략이다.

석유공사는 유망 석유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추가 M&A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유망 탐사광구에서 추가적인 매장량 확보가 가능할 경우 대형화 사업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석유공사는 2015년까지 중단기적 신규 투자사업으로 투자환경이 양호하고 개발 잠재력이 높은 중동, 중앙아시아, 미주를 최우선지역으로 추진하고 러시아(동시베리아), 호주ㆍ동남아, 서아프리카를 우선지역으로 선정해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오일샌드, GTL, 가스하이드레이트 등 대체원유 프로젝트에 지속적으로 진출하는 등 사업을 다각화해 2018년까지 일산 50만배럴 수준의 세계 30위권의 글로벌 석유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또 이에 만족하지 않고 일 생산량을 100만배럴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국가 자주개발률 향상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대형화 성과 및 추진계획

□ Ankor 해상광구 인수

2008년 3월 계약을 완결한 멕시코만 생산자산 인수(5개 해상유전, 16개 리스)를 통해 공사를 포함한 한국 컨소시엄은 매장량 61백만 배럴, 일생산량 15천 배럴(BOE)의 자주개발원유물량을 확충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2008년 3월 Deal Closing 이후 석유공사는 동 자산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인수당시 일산 15천배럴이었던 일일생산량을 22천배럴로 47% 증대했으며 매장량 또한 61백만배럴(‘08.1월기준)에서 71백만배럴로 15% 증대하는 성과를 시현했다.

이같은 성과로 광구 운영사인 Ankor Energy사는 2009년에 현지 언론으로부터 ‘미국 멕시코만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석유기업’ 5위에 선정됐다.

또한 2010년 4월 15일에는 미국 내무부 산하 광물관리청(MMS : Minerals Management Service)으로부터 ‘안전환경대상’ (SAFE : Safety Award for Excellences)을 수상했다. 이 수상은 성공적인 인수후 통합(PMI : Post Merge Integration)노력과 광구운영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통한다.

향후에도 동 광구는 비교적 안정된 생산 자산으로 매장량 확보의 불확실성이 없고 생산물 판매를 통한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이 기대돼 석유공사의 재무 건전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양 석유개발 기술의 중심지인 미국 멕시코만 지역의 선진 석유기술, 생산광구 운영 노하우와 숙련된 기술인력을 단기간에 확보함으로써 국영 석유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운영능력을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 페루 Savia Peru사 인수

석유공사는 2008년 미국 Ankor 생산광구 인수에 이어 2009년에는 페루 Savia Peru사를 인수했다.

Savia Peru사 인수로 1개 생산광구, 기대매장량 6.9억배럴의 10개 탐사광구의 지분 50% 및 경영권을 인수했으며 1개 생산광구에서 일일 생산량 약 1만 배럴의 원유를 확보으로써 자주개발률 0.3%의 상승을 견인했다.

인수 이후 생산광구에 대한 추가 시추를 통해 현재는 일일 약 17,000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

미국 Ankor 생산광구나 페루 Savia Peru사 인수는 국영 석유회사나 석유회사들에 비해서는 비교적 작은 규모에 속하지만 이질적 기업문화와 상이한 언어 등 외국기업 M&A라는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성공적 인수에 필요한 소중한 경험을 축적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또한 우리나라 직원들이 현장의 운영경험을 축적하고 현지 직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현지화 함으로써 진정한 국제화와 선진화를 달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한편 지난해 6월10일에는 2개 탐사광구(Z-51, 52)의 광권계약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 이 광구는 Savia Peru사 보유 10개 탐사광구 중 미승인된 2개로 지난 1년여간 페루 측의 사정으로 승인이 유보된 상태였다. 그러나 최근 이상득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 합동 자원협력사절단의 페루 가르시아 대통령 면담시 페루측이 적극 수용해 승인을 획득했다.

Savia Peru사는 향후 7년간 총 25억불을 투자해 2016년까지 현 생산량의 3배 수준인 일산 5만배럴로 생산량을 증대할 계획이어서 이번 승인으로 탐사 매장량 확보작업이 한층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캐나다 Harvest사 인수

Harvest사 인수를 통해 매장량 2억배럴과 日産 5.3만 배럴의 석유?가스를 확보하게 돼 2009년 국가 자주개발률 9% 달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당초 자주개발률 목표 7.4%보다 크게 초과 달성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다.

특히 석유개발 분야의 전문인력 380여명을 흡수하고 회수증진(EOR) 기술 등 첨단 신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석유공사 개발부문의 획기적인 경쟁력 제고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오일샌드?CBM(Coal bed methane)과 관련 개발기술을 확보함 으로써 석유공사가 추진 중인 캐나다 블랙골드 오일샌드 광구(2.3억 배럴) 개발과의 시너지 효과 창출 등 非전통(unconventional) 석유ㆍ가스 자원 개발도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아울러 북미 석유개발 사업의 중심지인 캐나다 캘거리에 거점을 확보하게 돼 향후 해외유전 매입 및 M&A 추진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캐나다는 원유(오일샌드 포함) 매장량 세계 3위(1,788억배럴) 국가로 캐나다 원유 생산량 중 약 88.5%가 앨버타州 등 서부지역에서 생산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향후 기대효과는 더욱 크다.

□ 카자흐스탄 숨베(Sumbe)社 인수

석유공사는 2개의 개발?탐사 광구를 보유한 카자흐스탄 숨베(Sumbe)社의 주식을 인수하고, 2009년 12월 28일 Sumbe社 M&A 거래를 완결했다.

이에 따라 현재 Sumbe社의 지분은 석유공사 85%, 카자흐 파트너사 15%이다.

Sumbe社는 카자흐스탄 서부 육상 Arystan 및 Kulzhan 광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Arystan 광구의 매장량은 57.8백만배럴 (2P(P1+P2))에 달한다.

P1은 5백만배럴, P2는 52.8백만배럴 규모이다. 생산량은 2014년기준 최대 2만배럴/일이며 총 149명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Sumbe社는 카자흐스탄 내 중형규모의 회사지만 유전 생산량이 2012년 1만배럴/일, 2014년 2만배럴/일로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변 철도ㆍ송유관 등 인프라가 발달해 개발이 용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석유공사가 Sumbe社 인수에 성공함으로써 석유공사가 인근에서 운영 중인 ADA 광구와 개발경험, 장비 및 인력을 공유해 비용 절감과 시너지 효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영국 Dana사 인수

석유공사의 Dana사 인수는 지역별 포트폴리오, OECD 국가의 안정적 생산자산 확보, 국가 자주개발률 향상, 유럽 금융위기에 따른 유럽 석유회사 인수의 이점 등을 고려했다.

2009년 캐나다 Harvest사 인수로 북미지역의 거점을 마련한데 이어 북해 및 아프리카 자산을 보유한 Dana사 인수로 지역별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게 된 것.

해외석유개발사업 핵심거점을 미주, 구소련 지역에서 북해, 아프리카까지 확대하게 됐다는 평가다.

또한 Dana사는 총 생산량의 약 80%를 북해지역에서 생산하고 있어 OECD 국가 내 안정적인 생산자산을 확보할 수 있고 매장량 2.4억배럴과 日産 4.8만 배럴의 석유ㆍ가스를 확보하게 돼 국가 석유가스 자주개발률이 2009년 9%에서 1% 정도 상승, 사상 최초로 두자리 수로 진입한다는 의미도 있다.

아울러 이번 인수로 석유공사 직원으로 함께 일할 해외 전문인력 약 200명의 생산광구 운영 및 관리 노하우를 얻게 된 점도 큰 장점으로 통한다.

M&A 계획

석유공사는 향후에도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유망 석유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추가 M&A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빠른 시일 내에 추가 M&A를 성사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2012년 일산 30만배럴을 달성한다는 대형화 목표를 조기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석유공사는 2007년 7월부터 전문화된 전담인력을 통한 M&A를 추진해 왔고 그간 많은 정보와 경험이 축적되어 있어 신속한 업무추진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강영원 석유공사 사장은 “석유공사 대형화 계획에 대한 정부와 국민의 기대가 큰 상황에서 최고경영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석유공사 대형화는 국가 에너지 안보 및 경제의 지속발전을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할 과제이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변화,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라고 말한다.

석유공사 역할측면에서 국가간 석유자원 확보 경쟁에 대응해 해외자원개발을 선도하고 국가이익을 극대화해야 하는 책무는 국영기업인 석유공사의 몫이라는게 강영원 사장의 생각이다.

특히 국제정세가 불안할 때마다 석유수급을 항상 걱정해야 하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안정적인 석유공급물량을 확보하는 것이야말로 석유공사의 존재 목적이며 석유공사 CEO로서 가장 큰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강 사장은 말한다.

▲ 석유공사는 베트남 15-1광구 북동부 구조에서 하루 최대 2만 8000배럴의 석유를 생산할 계획이다.(사진은 작업중인 석유시추기 모습)

 

한국석유공사의 최근 주요 성과

베트남 15-1광구 추가 생산 개시

지난해 4월 30일부터 베트남 15-1광구 흑사자 북동부 구조에서 하루 2만2,000배럴의 추가 생산을 개시했다.

흑사자 북동부 구조 생산개시는 흑사자 남서부 및 금사자 유전에 이은 15-1광구의 세 번째 성과로 약 2년 2개월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당초 예정보다 2개월을 앞당겨 조기 생산을 개시한 것이다.

북동부 구조는 앞으로 일 최대 28,000배럴까지 생산하게 될 예정으로, 15-1광구는 일 생산량이 현재 75,000배럴 수준에서 10만배럴 수준까지 확대돼 베트남 전체 생산량(하루 29만배럴 수준)의 약 34%에 달하는 생산량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 추가증산에 착수한 베트남 15-1 광구는 베트남 남동부 해상Mekong 분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석유공사는 1998년 9월 베트남 정부와 석유개발 계약을 체결해 베트남 국영석유사 페트로 베트남, 미국의 석유개발 메이저 기업인 ConocoPhillips와 함께 지속적 탐사?개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향후 2012~14년에 기 발견한 2개의 추가 발견구조(백사자, 갈사자)에서의 추가생산 계획도 갖고 있다.

카자흐스탄 아다광구 생산시설 준공

2005년부터 탐사사업에 참여해온 카자흐스탄 아다광구 개발에 성공해 지난해 6월 2일 알마티에서 생산시설 준공행사를 개최했다.

아다광구는 석유공사가 직접 운영(지분 40%)하는 최초의 육상광구로서 LG상사가 지분참여하고 있고 국내 기업이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탐사단계부터 참여해 개발에 성공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2009년 7월 이후 시험생산 중(일 2,000배럴)인 동 광구는 생산량을 점차 늘려 2012년 이후에는 일 7,500배럴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향후 육상광구 운영기술 습득 등을 통해 숨베사, 잠빌광구 탐사사업 등 우리기업들이 카자흐스탄에서 기 진행 중인 다른 사업들의 효율적 추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즈베키스탄 아랄해 탐사광구 가스 발견

아랄해 탐사광구에서 1차 탐사정 시추 결과, 가스를 발견해 2006년 우즈벡 유전개발 사업에 진출한 이래 첫 번째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아랄해 탐사광구는 2006년 8월 우즈벡 정부와 5개국(한국, 우즈벡, 러시아, 중국, 말련 : 지분 각 20%) 컨소시엄간에 계약이 체결됐고 한국측은 석유공사(10.2%)와 포스코(9.8%)가 참여하고 있다.

2009년 1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1차 탐사정 시추(1공, 심도 3300미터)를 진행하고 지난해 5월말까지 산출시험을 실시한 결과 천연가스를 1일 기준, 50만입방미터(원유환산 약 3,100배럴) 규모로 시험산출하는데 성공했다.

지난해 8월말부터는 1차 탐사정 위치에서 약 50㎞ 떨어진 지점에서 2차 탐사정을 시추하고 1차 탐사정에서 가스 산출에 성공함에 따라 2차 탐사정에서도 추가 발견이 기대되고 있다.

향후 2차 탐사정 시추가 성공하면 본격적인 평가작업을 통해 발견잠재자원량이 확인될 것으로 보이며 동 광구 인근지역에 가스파이프라인이 연결되어 있어 개발여건은 매우 양호한 것으로 평가된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