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경영진 참여, 350여명에게 삼계탕 대접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문덕) 사회봉사단은 27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까리따스 사랑의 식당'을 찾아 중복맞이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남효석 관리본부장, 심재중 비상임이사, 정대화 비상임이사를 비롯한 경영간부와 본사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중복을 맞아 전날부터 직원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삼계탕과 수박을 독거노인, 실직노숙인, 장애인 등 결식에 처해있는 소외계층 350여명에게 대접하는 무료배식 봉사 및 직원들의 자발적 급여공제로 조성된 서부발전 사랑나눔이기금 5백만 원을 전달하는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배식에 앞서 남효석 관리본부장은 회사를 대표하여 까리따스 사랑의 식당에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지난해 이어 무료배식 봉사활동에 참가한 심재중 이사와 정대화 이사는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느끼게 된다. 기회가 되는대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하고 ”오늘 뵙게 된 모든 분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 사회봉사단은 '행복에너지 정다운 이웃'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09년부터 까리따스 사랑의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재)천주교까리따스수녀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매월 둘째 주 금요일마다 '사랑 나눔이 밥상'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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