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인형극 공연

어린이들에게 인형극을 통해 전기안전을 쉽게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철곤)는 27일 오전10시 과천정부종합청사 어린이집과 과천 '청초롬' 어린이집을 찾아 원아 300여명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인형극을 공연했다.

인형극은 평소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전기기구의 올바른 사용법 등에 관해 캐릭터 인형들이 펼치는 재미있는 상황극 형식으로 꾸며졌다.

공연에선 또한 마술, 풍선아트 등 레크리에이션과 전기안전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함께 준비, 어린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안전사고에 취약한 영·유아들에게 전기의 소중함과 위험성을 함께 일러주고 어려운 전기안전 수칙을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안전의식 조기교육’을 위해 공사가 올해 7년째 펼쳐온 '어린이 전기안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공사 관계자는 “교육효과도 좋고 아이들 반응도 좋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매 공연마다 성황을 이룬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더 많은 어린이들을 찾아 전기안전의 중요성을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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