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활성화ㆍ작업환경 단순화

KIER 통합 메신저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황주호 원장)은 원내 업무용 통합정보시스템과 연동되는 ‘KIER 통합 메신저’를 28일 오픈했다.

KIER 통합 메신저는 기존에 운영중인 공개키 기반의 인증(PKI: Public Key Infrastructure)에 자동로그인(SSO: Single Sign On) 기능을 추가 탑재해 사용자가 별도의 로그인 없이 메신저와 업무용 통합정보시스템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들은 업무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 항상 웹브라우저를 실행해야하는 불편함이 사라졌다. 또 기존 그룹웨어 시스템의 업무 처리 진행 및 완료에 관한 알림 서비스가 메신저 알림서비스로 통합, 메신저에서 결재, 메일, 게시글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돼 보다 빠른 업무처리가 가능하게 됐다.

‘KIER 통합 메신저’는 메신저 시스템이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대화하기, 쪽지전송, 파일전송, 사서함관리 등은 물론 원격제어, 메모장, 화상대화 등 부가기능을 탑재했다.

여기에 9종의 스킨, 이모티콘, 플래시콘 등 신세대 사용자들을 위해 개발된 다양한 개인화 기능은 사용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연구원은 메신저 시스템의 도입으로 통합커뮤니케이션 세대에 한층 다가가는 계기가 되고 원내 구성원의 의사소통 활성화, 정보유통 강화, 업무 효율화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2008년 1월 18일 출연연 최초로 정보관리부서 차원을 넘어 기관 전체를 범위로 하는 정보보호 국제 표준 인증인 ‘ISO 27001’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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