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급 육성·전북지역 건설산업 발전 기여

▲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단지 조감도.
화성개발(대표이사 도훈찬)은 24일 전북 부안군 하서면 일대에 조성중인 ‘전북 신재생에너지 단지’ 조성공사에서 하도급 육성과 전북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북 부안에 조성중인 전북 신재생에너지 단지는 화성개발이 2009년 단독 수주해 2011년 2월중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교육, 홍보, 체험관광과 실증연구시설을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의 조성, 운영, 테마파크 활성화를 통한 전라북도의 신재생에너지산업 거점화와 관련분야의 산업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조성된다.

사업규모는 총 35만6000㎡로서 모니터링 및 연구동, 기숙사 및 관사, 바이오냉난방실증동, 성능평가실증동, 풍력실험동, 공용장비연구동, 수소스테이션, 테마체험동등으로 구분돼 있다.

신재생에너지단지는 지식경제부와, 전라북도, 부안군이 관리주체를 맡아 전북테크노파크가 운영하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전북대학교 등이 참여해 미래지향적인 신기술과 태양광, 풍력, 수소연료전지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산업에 접목할 수 있는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훈찬 화성개발 대표이사는 “전북의 핵심역량 사업으로 부상중인 신재생에너지 단지를 단순히 영남권 건설업체가 시공한다는 것 보다 향후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에너지단지를 조성했다는 부분에서 더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역내외적으로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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