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경남지사, 에너지절약 종합적 지원

에너지관리공단의 에너지서포트 활동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경남지사(지사장 최장봉)는 자체 에너지관리전문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기업의 에너지절약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에너지서포터’를 지난 3월 출범, 에너지관리공단 지사에 배치해 지역내 에너지다소비 중소기업의 에너지효율향상 및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경남지역에 에너지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에너지서포터단은 올 한해 총 77개 에너지다소비 중소기업체를 전담 지도해 노후설비 대체, 신재생에너지 설치 등 총 380건의 에너지저감 개선 사항을 발굴지도해 에너지절감량 11만2562TOE, 101억여원 에너지절감예상액을 도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 실무교육 4회 및 온실가스 인벤토리구축 실무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에서 실제로 필요한 에너지절약 온실가스 감축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정부에서 추진중인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에 따른 에너지온실가스목표관리제의 내년 본격시행을 앞두고 에너지다소비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책이 전무한 상황에서 금년 시행한 에너지서포터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의 에너지관리역량이 강화되는 발판을 마련했다.

에너지관리공단 경남지사의 관계자는 “에너지서포터 제도가 조기에 정착함으로써 경남지역의 중소기업의 에너지 실무자들의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기후변화 대응역량 향상을 위해 내년에도 에너지서포터 제도를 확대운영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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