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총 250명의 에버그리너 배출

▲ 제6기 에버그리너 양성과정 수료식 기념촬영.
안산시 환경재단 에버그린21(이사장 김철민)은 지난 23일 경기테크노파크 세미나실에서 ‘제6기 에버그리너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10월부터 시작해 기본 8강좌, 심화 4강좌로 총 12주에 걸쳐 진행된 제6기 에버그리너 양성과정은 총 41명의 수료생을 탄생시켰다.

이날 수료식에서 대표로 인사말을 하게 된 변근수 6기 회장은 “그동안 환경관련 뉴스를 관심 있게 봐왔는데 양성과정 강의를 들으면서 기후변화 현상이 먼 훗날의 막연한 문제가 아니라 심각한 나의 문제, 바로 코앞에 닥친 위기였음을 절실히 느꼈다”며 “앞으로도 녹색생활을 위해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수료소감을 전했다.

에버그리너 양성과정 수료생들은 환경관련 봉사활동, 신재생에너지체험장 안내자, 안산시 ‘명예환경통신원(가칭)’등으로 활동하며 지역 환경수호를 위해 봉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에는 수료식 행사외에도 ‘에버그리너 총동문회(1기~5기 수료생)’가 주관한 환경정화캠페인이 시화호 갈대습지공원에서 열렸다.

약 30명의 에버그리너들은 오전부터 갈대습지공원 주위의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의 기후보호지도자인 에버그리너로서 2010년을 마무리 짓는 의미있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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