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보호센터 도배봉사 및 물품 후원

▲ 앞줄 다섯번째 한국동서발전(주) 이길구 사장, 여섯번째 여성보호센터 소장 김남은 베로니카 수녀, 일곱번째 김용진 한국동서발전노동조합 위원장.

한국동서발전(사장 이길구)은 지난달 29일 서울시 여성보호센터에 운동기구를 기증하고 노경합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동서발전 부녀회 봉사단은 지난 2008년부터 매월 서울시 여성보호센터를 방문해 생일을 맞은 센터 생활인들에게 직접 생일상을 차려주고 있으며 지난 겨울에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내복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방문과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과 사회로부터 소외받은 여성들이 가족애를 체험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국동서발전 이길구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과 김용진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각 사업소 노조지부장 등 20여명이 참여해 생활인 숙소의 벽지를 새로 바르는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 6월 한국동서발전 노경의 '상생과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한 노경 공동실천 선언'과 올해 5월 '노경 한마음 사회공헌 선언' 일환으로 노경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선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서울시 여성보호센터 소장 김남은 베로니카 수녀는 “동서발전에서 몇년째 매월 꾸준히 찾아와 봉사활동을 해주어 늘 감사드린다”며 “도배는 예산이나 인원 문제로 하지 못했는데 동서발전에서 물품지원과 도배를 마무리 해주어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04년부터 '사랑의 손, 희망의 빛' 이란 슬로건으로 전국 6개 지회 73개 봉사단이 지역의 니즈를 반영한 ‘햇빛나눔 희망전기사업’, ‘사랑의 헌혈릴레이’, ‘행복한 홈스쿨’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