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컨설팅으로 맞춤 진단으로 지원

▲ 중부발전 김성진 관리본부장(오른쪽)과 생산성본부 권태식 부회장이 협약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남인석)은 2일 서울 종로구 적선동 생산성본부내 회의실에서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진홍)와 '생산성경영시스템(PMS) 경영컨설팅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생산성경영시스템(PMS)은 지식경제부와 생산성본부가 공동개발한 인증체제로  '기업의 현재상황 측정', '그에 따른 혁신과제 도출 및 과제해결', '선상황 재평가'의 환구조를 통해 기업의 생산성을 극대화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부발전과 생산성본부는 중부발전 상생협력사를 대상으로 중장기에 걸쳐 협력사의 혁신의지 제고와 생산성 개선을 위한 경영컨설팅 사업에 상호협력하기로 하여 올해 우선 9개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시행하게 된다.

지원내용은 협력사의 생산성경영수준 진단 및 혁신과제 도출, 생산성혁신을 위한 과제수행 지도, 수행인력 양성이다. 경영컨설팅 대상기업으로는 원기술, 세운티엔에스, 세화엔스텍, 아이테크넷, 제이알정보기술, 제일티엔아이, 터보링크, 케이엘에스, 해강알로이 등이다.

김성진 중부발전 관리본부장은 인사말에서 “협력사에 대한 지속적이고 중장기적인 지원으로 국내와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있는 중소기업을 만들기 위해 생산성본부와 상호협력하여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MIPO-Best 50 상생협력사'성 프로그램을 가동해 협력사의 경영컨설팅을 시행 후 공동기술개발, 글로벌 판촉활동 지원, 인력, 금융 등을 중장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매년 80억원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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