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저탄소 녹색성장 핵심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에너지대전이 1,008부스가 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에너지종합 전시회로 성장한 것은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이 국내 핵심산업이 됐다는 점을 의미합니다”

2010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을 앞두고 있는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전시회의 성장이 바로 국가 에너지산업의 성장을 의미한다고 강조한다.

“저탄소 녹색성장이 국가 아젠다로 추진된지 많은 시간이 흘렀고 에너지이용효율화와 신재생에너지 개발, 보급이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심에 섰습니다. 우리 에너지관리공단은 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오고 왔고 에너지대전이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입니다”

에너지대전은 특히 전시회는 물론이고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국내외 에너지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나아갈 방향을 갸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용 이사장은 이러한 산업적인 면과 함께 국민 개개인의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저탄소 녹색성장은 개개인이 실천할 때 보다 빨리 실현활 수 있는 길입니다. 미국, 유럽 등은 이미 이러한 생활패턴을 갖고 있고 우리가 저탄소 녹색생활을 기치로 내건 것이 이러한 문화를 정착시키고 국가 선진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태용 이사장 개인적으로 육식보다는 채식을 선호할 정도로 이산화탄소 저감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행동한다. 육식을 함으로써 발생되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채소 생활에 비해서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기 때문이다.

이처럼 저탄소 녹색성장에 앞장서고 있는 이태용 이사장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베트남 등 해외에 우리 에너지산업을 알리고 진출시키기 위한 일. 이를 위해 MOU체결 등 협력관계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전기차를 차세대 사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처럼 우리나라도 전기차는 물론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많은 정책들이 만들어졌고 시행중에 있습니다. 에너지관리공단도 저탄소 녹색성장의 최일선에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저탄소 녹색성장의 선봉장, 이태용 이사장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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