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250만원 성과보상금 지급

한국중부발전(사장 남인석)은 23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남인석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경영혁신 성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6시그마 우수추진과제에 대한 발표, 혁신제안 창안상 수상자 시상, 2010년도 벨트 인증자 인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88억원의 성과를 올려 최우수 성과과제로 선정된 '서천 화력 연료구매비용 절감'에 대해 2001년 회사 창사이래 최대의 성과보상금인 2,580만원이 지급되는 등 9건의 우수 성과과제에 대해 총 5,250만원의 성과보상금이 지급됐다.

중부발전은 2009년 ‘6시그마 운영 규정’을 제정하면서 우수 성공과제에 대한 보상금 지급상한을 발전회사 최고인 2억원으로 증액했다.

또한 2011년에는 6시그마 벨트인증자에 대한 인사상의 혜택도 제도화하여 직원들의 창의력 활성화와 성과주의 기업문화 정착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남인석 사장은 인사말에서 “2011년 시장형 공기업으로의 전환에 따라 새로운 출발과 걸음에 필요한 한 가지가 있다면 변화와 혁신” 이라 전하며 새로운 경영환경을 맞이할 직원들의 혁신마인드를 고취시켰다.

중부발전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직원들의 전문가적 소양을 통한 우수과제를 선발하여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수익창출의 성공적인 사례를 공유함으로서 회사 경영방침인 3P-2012의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계기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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