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컨설팅업체와 저탄소 마케팅 본격화

▲ 조한우 삼천리 부사장(왼쪽)과 컨설팅 업체 관계자가 MOU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삼천리(대표 정순원)는 저탄소 마케팅을 위한 기후변화대응과 관련, 사업장의 인벤토리 구축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도시가스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후변화대응 전문 컨설팅 기업인 와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천리와 그린폴라리스는 각 사가 보유한 에너지진단 및 컨설팅 역량을 상호 협력해 정부가 추진하는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한편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동참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중소관리업체의 인벤토리 구축 및 감축전략 수립에 있어 시너지를 통한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은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개별 사업장의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는데 의의가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중소관리업체에 대한 정부의 지원 정책이 확정돼 있는 만큼 정부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 할 필요가 있다”며 “향후 협약 내용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질적이고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권역 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관련 교육을 실시해 이해 증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천리는 이달 초 실시된 에너지관리공단의 ‘중소기업 인벤토리 구축 및 보고서 작성지원 사업자 공모’에서 요업 및 석유화학 부문, ㈜그린폴라리스는 전환부문(에너지ㆍ발전ㆍ열병합) 사업자로 각각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