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억원 규모, 안정적 매출처 확보

국내 최대 잉곳 및 웨이퍼 제조업체 웅진에너지㈜(대표이사 유학도)는 삼성전자(대표이사 최지성)와 약 411억원 규모의 태양전지용 단결정 실리콘 웨이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34.5%에 이르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내년 1년간이다.

웅진에너지의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웅진에너지는 그간 월별 P/O(Purchase Order, 주문서) 계약에 따라 납품이 이루어졌던 웨이퍼 공급을 장기로 이어가며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함과 동시에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게 됐다”라며 “삼성전자 또한 차세대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추진중인 태양광 사업에서의 안정적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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