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페이스북, 트위터 공식 오픈 기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강승철)이 가짜석유로 인한 국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SNS를 통해 가짜석유 근절 대 국민 캠페인을 펼친다.

가짜석유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가 속출하면서 가짜석유 근절을 위한 강력단속과 더불어 대 국민 홍보활동을 펼쳐온 석유관리원은 지난해 한시적으로 SNS를 시범운영한 결과를 바탕으로, 29일 페이스북(www.facebook.com/kpetronews)과 트위터(www.twitter.com/kpetronews)를 공식 오픈했다.

석유관리원은 국민들이 가짜석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SNS를 통해 가짜석유의 위험성, 사용 폐해, 가짜석유 신고방법, 가짜석유 판별을 위한 자동차연료 무상분석서비스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오픈 기념으로 가짜석유에 대한 정보를 국민 스스로 전파시킬 수 있도록 구성된 ‘가짜석유 근절 SNS 캠페인’ 이벤트도 29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 ‘확인해’(5.29~6.7)는 가짜석유의 폐해에 대한 정보를, 2차 ’의심해‘(’6.8~6.17)는 가짜석유 주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석유관리원의 ‘찾아가는 자동차연료 무상분석 서비스’ 정보, 마지막 3차 ‘신고해’(6.18~6.27)는 가짜석유 신고방법과 번호(1588-5166)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석유관리원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와 친구를 맺고 이벤트 공유 및 댓글달기를 하거나, 트위터를 팔로잉하고 이벤트 정보를 RT(리트윗)하면 된다.

회차별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주유권과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제공되며, 이벤트 기간 중 1~3차 이벤트 모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안전운전에 필요한 블랙박스가 선물로 제공된다.

강승철 이사장은 “가짜석유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자신도 모르는 새 가짜석유로 인한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정보확산력이 뛰어난 SNS를 통해 가짜석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림으로써 국민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 석유관리원은 국민들이 가짜석유에 대한 걱정을 전혀 할 필요가 없도록 강력한 단속을 통해 가짜석유 유통을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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