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인도 등 신규시장 개척

풍력발전기용 윈드타워 전문업체인 동국S&C가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섰다.

기존 주력시장이던 미국과 일본 외에 호주, 인도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 신규 매출처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동국S&C는 최근 호주업체에 윈드타워를 공급하는 데 성공했다. 본격적인 시장 공략을 위한 초도 물량 성격이다.

동국S&C 관계자는 “최근 호주에 초도 물량을 공급하는 데 성공했다”며 “공급 규모와 자세한 계획 등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동국S&C는 지난 13일 인도 업체에도 윈드타워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동국S&C의 관계자는 “시장 잠재력이 큰 호주와 인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며 “기존 미국과 일본 시장과 함께 주요 매출처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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