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적 협약체결, 관련시장 선점 기대

한전KDN과 SK C&C는 20일 한전KDN 본사에서 ‘클라우드컴퓨팅 사업분야 전략적 기술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한전KDN과 SK C&C는 클라우드컴퓨팅과 스마트그리드 기술의 상호교환을 통해 전력IT분야 가상화와 대용량데이터 분석 솔루션 등을 개발하게 된다. 또 사업모델도 공동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한전KDN이 보유한 스마트그리드를 비롯한 전력분야의 노하우과 SK C&C의 클라우드컴퓨팅 기술력이 접목해 클라우드컴퓨팅 시장을 선점하는데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한전KDN은 사업제휴를 통해 2015년까지 2000억원의 매출을 SK C&C는 전력IT와 클라우드컴퓨팅 기술전목을 통한 원가경쟁력 향상 및 기술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전KDN은 10만여 회사에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퍼블릭 클라우드컴퓨팅’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