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27개시 4개군ㆍ총 5만6288개 시설 관리

품격높은 서비스정신으로 생동하는 ‘경기본부’

▲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직원들이 2012년 청렴결의대회를 마치고 가스안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지역본부 중 가장 넓은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곳이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이다. 현재 27개시 4개군과 개성공단을 관할하고 있다.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유병조)를 중심으로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서준연), 경기서부지사(지사장 정환규), 경기동부지사(지사장 장기섭)로 구성돼 있다.

경기본부는 군포, 과천, 수원, 안산, 안성, 안양, 오산, 의왕, 평택, 화성 등 10개시를 관할하고있다. 북부지사는 고양, 구리, 양주, 파주, 포천, 남양주, 동두천, 의정부, 가평, 연천, 개성공단 등 8개시, 2개군과 개성공단을 포함하고 있다.

서부지사는 광명, 김포, 부천, 시흥 등 4개시를, 동부지사는 성남, 용인, 광주, 이천, 하남, 양평, 여주 등 5개시 2개군을 담당하고 있다.

이같이 광활한 지역을 담당하는 총 157명의 정원이지만 현재 148명이 근무하고 있다. 경기지역본부 60명, 경기북부지사 33명, 경기서부지사 26명, 경기동부지사 30명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가스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는 것.

정환규 서부지사장.
서준연 경기북부지사장
장기섭 경기동부지사장
경기지역에만 제조시설 2635개소, 충전시설 688개소, 저장시설 771개소, 집단공급시설 87개소, 판매시설 1015개소, 고압사용시설 559개소, LPG사용시설 3만6670개소, 특정사용시설 1만3399개소, 용기제조시설 27개소, 특정설비제조시설 157개소, 냉동기제조시설 94개소, 용품제조시설 186개소 등 총 5만6288개소의 시설이 있다.

또한 도시가스시설의 경우 가스공사 저장설비 23개소와 도시가스배관 7796km, 정압기 1235개소, 공동주택 1만2085개소 등이 있으며 코원에너지서비스, 삼천리, 서울, 대륜E&S, 예스코 등의 가스회사가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사고는 총 28건. 경기본부 10건, 북부지사 7건, 서부지사 3건, 동부지사 8건 등이다. 올해는 현재까지 6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본부 2건, 북부지사 2건, 동부지사 2건 등이다. 주로 사고는 사용자 부주의, 공급자 부주의, 시설미비 및 고의사고 등이다.

이같은 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경기본부는 올해 가스사고 예방활동을 크게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대형사업장 242개소의 점검과 가스공사, 삼성, 기아, 현대, 석유공사, SK 등 6곳의 대형시설에 대한 현장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포장마차 등 영세점포에 대한 특별점검과 시설개선을 실시했고 단원구청과 합동으로 육도 등 도서지역 노후가스시설 점검 및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음식점, 행사장, 할인매장 등 이동식부탄연소기 안전사용 요령 홍보는 물론 교육도 다각화하고 있다. 노후보일러 CO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공급회사와 연계한 합동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올해 경기지역의 경우 5229세대를 대상으로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10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자를 선정한 상태이다.

경기지역본부는 윤리와 나눔 경영도 실천하고 있다. 버드내 노인복지관 사회공헌활동도 3회 실시하고 윤리경영관련 외부강사를 초청해 CS교육도 실시했다. 2012년 청렴결의대회를 실시하고 설연휴 거리캠페인도 실시했다.

유병조 경기지역본부장은 ‘최고의 기술력과 품격높은 경기’ ‘사고없는 안전한 경기’ ‘고객에게 신뢰받는 모범 경기’를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해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글로벌 가스안전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국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윤리와 나눔에 충실한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것이다.

'사고없는 안전한 경기’를 위해 행정관청과 가스업계간 사고예방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대형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과 행정관청과 연계한 사고예방 대응훈련을 실시해 선제적으로 가스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실제로 3월 5일 과천시와 합동으로 해빙기대비 사진전시 및 사고예방 전단지 배포 캠페인을 펼쳤으며 4월 26일 SK가스와 가스사고 대응훈련 및 고압가스 탱크로리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홍보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안전관리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관내 10개시에서 이사철 사고예방 전광판 홍보를 실시했고 4월 4일 LP가스판매협회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밀집지역 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향후 휴가철 휴양시설 및 도서지역에 대한 사고예방 캠페인과 대형사업장 특별점검 및 행정관청 연계 사고예방 대응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고의 기술력, 품격높은 경기’를 만들기 위해 ‘애정 K’(애매한 부분을 정리하는 K)를 구성, 팀별 업무분야별 과제를 선정후 격월로 스터디를 실시하고 지덕체를 겸비한 우수직원을 선발하고 있다. 또 행정관청 민원 통보용 공문서식 표준화와 자기점검의 날을 만들어 업소 정보의 신뢰성을 향상시킨 우수자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아울러 검사원의 검사 품질 향상을 위한 타분야 현장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제품 제조업소 및 가스공사 LNG 저장탱크 시공현장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고객에게 신뢰받는 모범 경기’를 위해 직원간 교류를 위한 ‘허그데이’를 운영하고 매월 스마일 직원을 선정해 도서를 포상하고 있다. 또 지자체와 안전공사가 MOU체결을 통해 1사1촌 도서 및 농촌지역 공헌할동을 실시하고 독거노인, 외국인 등 관내 취약시설을 연계한 가스시설 지원사업과 결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배드민턴 등 직원들의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고객과 함께 소통하는 경기’를 만들기 위해 고객만족 및 청렴의식 확립을 위한 자체교육과 청렴결의대회 및 청렴도 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직원의식 변화를 꾀하고 있다. 또 고객불편 해소를 위한 고객소리함을 운영하고 PCSI 고객관리 강화로 등급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과 간담회시 윤리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설, 추석 등에는 관내 허가시설 1476개소 등 주요고객을 대상으로 서한문을 발송해 윤리경영을 천명하고 있다.

이같이 경기지역본부가 실시하고 있는 교육운동(Training), 교육신뢰운동(Trust), 윤리운동(Morality), 일명 T.M.T 운동은 고객만족도 및 청렴도 상위권 목표달성을 위한 경기본부 자체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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