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전라남도가 수소산업 잠재력을 지닌 기업이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산업통상자원부 ‘예비 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에 선정, 지역 수소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전남도는 예비 수소전문기업에 2년간 국비 9억원과 도비 9억원을 매칭, 총 18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 수행기관인 녹색에너지연구원은 테크·비즈 패키지 10개 기업, 엔트리패키지 2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테크 패키지를 통해 수소산업 초기 진입 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인증 획득 △지식재산권 획득 등을, 비즈 패키지
[에너지신문] 삼성전자가 12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냉난방 공조 전시회 ‘MCE(Mostra Convegno Expocomfort) 2024’에 참가해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선보였다.MCE는 격년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 공조 전시회로, 삼성전자는 약 500㎡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 주거용 고효율 히트펌프 EHS 및 상업용 공조 솔루션을 소개하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무풍 에어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무풍 에어컨, EHS 모노, 터치중앙제어기 등 6개 제품이 ‘MCE
[에너지신문] 현대로템이 미래 전기차 생산 설비 시장 대응에 나선다.현대로템은 지난 12일 충청남도 당진시에 위치한 현대로템 당진공장에서 고속 프레스인 ‘적층 프레스’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는 12개 고객사 및 관련사들이 참석해 적층 프레스 구동 과정 등을 살펴봤다.프레스는 금속에 힘을 가해 원하는 모양으로 성형하는 설비로, 자동차의 차체 및 각종 부품류를 성형하는 데 주로 활용되고 있으며 압축력을 발생시키는 구조에 따라 기계식 프레스, 유압식 프레스, 서보 프레스 등으로 분류된다. 현대로템이 자체 개발한
[에너지신문] 넥셀시스템(주)(대표 황영구)이 페이버스그룹(회장 민병도)과 손잡고 건축물의 냉난방 공조 시스템 시장 확대를 위한 새로운 동력을 확보했다.양사는 13일 전략적 협력을 체결하고,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며, 상호 성장과 이익을 도모하기로 했다.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국내외 건설 프로젝트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시장 확대 및 성장을 추구함으로써 건설 및 냉난방 공조 시스템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넥셀시스템의 첨단 열에너지 관리 기술과 페이버스그룹의 해외 사업 경험이 결합해
[에너지신문] SK에코플랜트 자회사 테스(TES)가 일본 대표 리스 기업과 손잡고 일본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테스는 11일 일본 도쿄 미쓰이스미토모 은행 본사에서 일본 대표 리스 기업인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스 앤 리싱(Sumitomo Mitsui Finance and Leasing Company)과 SMFL의 렌탈 전문 자회사 SMFLR(SMFL Rental Company)과 함께 ‘일본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테렌스 응(Terence
[에너지신문] LG전자가 다양한 공간에 맞춤형으로 적용하는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통해 유럽 냉난방공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LG전자는 12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MCE; Mostra Convegno Expocomfort) 2024’에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이번 MCE 2024에 432m² 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주거 및 상업용 냉난방 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솔루션을 선보인다. MCE는 격년 개최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산업기술분야 정부포상인 ‘2024 산업기술진흥 유공 및 대한민국 기술대상’ 신청서를 오는 4월 11일까지 접수한다.산업기술대상은 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이끈 ‘최고 산업기술인’과 세계적으로 혁신성과 시장성을 인정받고 산업에 거대한 파급효과를 가져온 ‘최고 산업기술’에 수여하는 상이다.산업기술진흥 유공은 혁신 기술개발과 성과확산, 신기술실용화 및 판로지원에 기여, 국가 기술력 성장을 견인한 산업기술인에게 산업훈장·포장, 대통령·국무총리·장관표창 등을
[에너지신문]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 이계인)이 희토류 영구자석 탈(脫)중국 공급망을 구축하며 해외 법인들을 통한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 미국법인은 최근 북미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상대로 약 9000억원 규모의 영구자석을 수주해 2026년부터 2031년까지 공급키로 했다. 공급된 영구자석은 해당 기업의 중대형 신규 전기차 모델의 구동모터에 탑재될 예정이다.이에 더해 포스코인터내셔널 독일법인도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약 2600억원 규모의 영구자석 공급계약을 체결했다.이번에 해외 법인
[에너지신문] 경동나비엔이 ‘나비엔 스마트 월패드’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s 2024)’ 유저 인터페이스(UI)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9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평가한다.경동나비엔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홈 네트워크 시스템 월패드와 콘덴싱 가스온수기로 ‘제품’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스마트 월패드’는 현관의 출입
[에너지신문] “앞으로 기후위기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각 기업들은 저마다 탄소중립 대응에 대한 준비를 해 나가고 있다. 우리가 원하든 원치 않든 탄소감축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됐다. 앞으로 기후문제는 단순히 탄소 줄이기만으로는 안된다. 새로운 게임체인저를 찾아야 한다. 오늘 자발적 탄소시장 연합회 출범이 그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 다같이 힘을 모아 세상에 이로운 일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유제철 자발적 탄소시장 연합회(VCMC) 초대회장이 연합회 출범을 선포하며 각오를 밝혔다.디지털전환(DX)을 통한 지속가능발전(SD
[에너지신문] 정부가 2028년까지 총 1172억원을 투입,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배터리를 포함한 리튬메탈, 리튬황 배터리 등 3가지의 유망 배터리를 개발사업이 본격 착수, 이 사업에 배터리 3사가 모두 참여할 전망이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1일 민관합동 배터리 얼라이언스에 참석, 올해 민‧관이 함께 대응할 핵심과제들을 점검하고 2028년을 목표로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착수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배터리 3사 등은 민‧관 합동 차세대 기술개발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참여 의
[에너지신문] 정부가 복합형 콘센트, 이동식 전기차 충전기 등 새로운 융복합 제품을 안전하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안전기준 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의 수행기관 모집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제품(전기‧생활용품‧어린이제품)의 위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205억원을 투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융복합‧신기술 제품안전 기술지원 사업’은 19개 과제(27억 9000만원)에 대해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USB타입과 220V 플러그를 동시에 사용가능한 복합형 콘
[에너지신문] 정부가 민간 주도의 연구개발(R&D) 활성화를 위해 40개 초격차 프로젝트팀을 구성, 미션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2025년까지 6조 7000억원 규모의 투자수요를 검토 투자방향과 우선순위에 맞게 선별한다. 또한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대상 사업도 선정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2024년 전략기획투자협의회 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전략기획투자협의회는 민간이 단독으로 투자하기 어려운 차세대 기술 중심 연구개발(R&D) 투자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민관협의체로, 1차 회의에 앞서 13명
[에너지신문]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RIPA)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가 국내 자원순환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기술 개발 및 시장진출 지원을 통한 관련 기업 경쟁력 강화와 우수재활용제품(GR) 인증 제도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양 기관은 지난 7일 KTL 서울분원 국제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GR(Good Recycled) 인증 제도는 1997년 산업자원의 확보를 위해 국내에서 발생한 폐자원으로 만든 우수한 재활용 제품을 정부(산업통상자원부)가 인증하는 세계 최초 재활용 특화
[에너지신문] (주)귀뚜라미가 고객 소통 강화를 위해 ‘귀뚜라미와 찐친되기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귀뚜라미는 오는 17일까지 귀뚜라미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귀뚜라미와 찐친되기 SNS 이벤트 미션은 ‘귀뚜라미에게 봄소식 전하기’이다.이벤트 게시글의 안내에 따라 참여 링크에 접속한 뒤 직접 촬영한 봄날 사진과 귀뚜라미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업로드하면 된다. 예를 들어 △예쁘게 피어난 봄꽃 △꽃샘추위에 유용한 귀뚜라미 카본매트 △자녀들의 개학 준비 등 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사진이라면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는 8일 건전하고 청렴한 윤리문화에 기반한 가스업계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충북도회와 청렴·윤리 공동 실천 서약식을 열었다.공사 충북본부와 협회 약 30여개 회원사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윤리가 곧 경쟁력이다”라는 인식을 공사와 업계가 같이 하고 각 대표자의 공동 실천 서약식과 함께 윤리 실천 구호를 낭독하는 등 청렴·윤리의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방효중 본부장은 “청렴한 직무수행과 윤리경영을 업계와 함께 공동 선포함으로써 공사의 윤리경영 실천계획을 내부 계획으로만 그치는 것이
[에너지신문] 한국과 영국이 해상풍력, 청정수소, 핵심광물 등 미래 청정에너지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파트너십을 체결, 글로벌 탄소중립 대응에 공조하기로 했다.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8일 서울에서 제레미 폭링턴(Jeremy Pocklington) 영국 에너지안보 탄소중립부 차관과 함께 ‘한(韓)-영(英) 청정에너지 고위급 대화’를 가졌다.이번 청정에너지 고위급 대화는 지난해 11월말 양국 정상회담 계기 체결한 ‘韓-英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 개최됐다.양국은 최근 지정학적 갈등, 기후위기 등으로 인해 에너
[에너지신문] 정부가 국내 대표적인 석유화학분야 대형 프로젝트인 ‘샤힌’과 ‘ARC’ 프로젝트의 투자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진행 과정상의 애로를 밀착 지원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를 위해 8일 울산에서 ‘석유화학 투자지원 TF’를 출범했다.최근 석유화학업계는 글로벌 공급과잉, 고유가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혁신적 신공정 도입·친환경 전환 등 유망분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투자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울산에는 샤힌프로젝트(S-OIL, 9조 3000억원), ARC프로젝트(SK지오센트릭, 1조 8000억원) 등 대형 투자 프로젝트가
[에너지신문] 배터리 산업의 핵심소재인 핵심광물 동향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한국광해광업공단 및 배터리산업협회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LX인터내셔널,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코스모신소재, 포스코홀딩스 등 약 200여명 참가한 가운데 ‘글로벌 배터리 핵심광물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세계 최대 니켈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의 니켈협회 사무총장(메이디 렝키)을 연사로 초청, 인도네시아 니켈 산업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LX인터내셔널은 니켈 광산의 인수 사례를 공유했
[에너지신문] “한국과 캐나다 알버타주는 오랫동안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특히 올해 강원도와 자매결연을 맺은지 50주년이 되는 해이고, 5월에는 인천-캘거리 직항 노선이 열리는 특별한 해이기도 하다. 이러한 기회를 발판삼아 한국과 알버타주 간의 혁신과 협력의 플랫폼을 마련,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토론과 아이디어를 공유했으면 한다. 알버타 주가 제고하는 다양한 기회를 직접 경험하길 기대한다.”빅터 리(Victor Lee) 캐나다 알버타 주정부 한국대표가 7일 열린 ‘캐나다 알버타주‧한국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포럼에서 이같이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