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호반그룹에 편입된 대한전선이 유상증자를 통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한다.대한전선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약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로, 새로 발행되는 주식 총수는 3억 8800만주다. 현재 발행 예정가는 주당 1290원이며, 최종 발행가는 향후의 주가 추이를 반영해 2022년 3월 3일에 확정할 예정이다.대한전선은 구주주(1월 27일 기준)에게 보유 주식 1주당 신주 약 0.46주를 우선적으로 배정하고,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청약을 실시
[에너지신문]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CEO가 6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알 카타니 CEO는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S-OIL이 5조원을 투자한 울산 정유/석유화학 복합시설을 성공적으로 가동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7조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국가 수출경쟁력 제고와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산업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또한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등 새로운 시대에 대비한 ESG위원회 신설, 수소산업 진출 등 선제적 경영활동으로 장기 전략에서도 돋보이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의 내년도 에너지 분야 예산이 4조 7280억원으로 확정됐다.산업부의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내년도 산업부 예산 및 기금 규모는 총 11조 7312억원으로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 대비 1946억원이 증액됐으나 당초 안에서는 2769억원이 감액, 최종 823억원이 순감됐다.내년 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4.9%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 이후 강력한 경제회복과 글로벌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는 범정부적 기조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에너지신문] "공장 스마트화, 에너지효율 개선, 저탄소 연료 대체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근본적인 저탄소·탈탄소 산업구조로의 전환이 필요하다"전문가들은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한 중장기 목표로 탄소배출이 많은 우리나라 산업구조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게 공감했다.에너지경제연구원은 26일 ‘분야별로 살펴보는 탄소중립 달성의 열쇠’를 주제로 개원 35주년 기념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좌담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일반 국민의 폭넓은 참여를 위해 에너지경제연구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행사는 임춘택 에경연 원장의 개회사, 정해구 경제
[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이 26일 본사에서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사업대상국 재학생 대상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이번 멘토링 결연식은 한수원이 원전 수주를 위해 노력중인 체코, 폴란드, 이집트 국적의 KINGS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지난달 한수원과 KINGS가 멘토링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상호 협력의 기틀을 마련한 데에 따른 것이다.멘토링 결연을 통해 앞으로 한수원 원전수출처 소속 직원들은 사업대상국 국적의 KINGS 재학생 9명의 멘토가 되
[에너지신문] 대통령과 정부가 재생에너지 보급확대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지만 오히려 올해 3분기 태양광 보급량이 급격히 준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3분기 태양광 보급량은 667MW다. 2분기는 1179MW로, 전년동기와 비슷했지만 3분기에 확 줄었다. 지난해 3분기 1153MW에 비하면 42%나 줄어든 것이다.4분기의 특성상 보급량이 3분기에 비해 늘기 어려운 걸 감안하면 올해 태양광 누적 설치량은 3500MW 이하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2020년의 4126MW은 물론 2019년 3789MW보다 적은 보급량이다.사실
[에너지신문]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에너지부문 수소 수급현황과 보급계획에 따르면 2018년 수소공급량은 연간 13만톤으로, 공급방식은 추출수소 99%, 부생수소 1%이었지만, 2022년에는 연간 47만톤으로 부생수소, 추출수소, 수전해 등 공급방식이 다양해지고, 이에 따라 수소가격이 1kg당 6000원일 것으로 예측했다.또한 2030년에는 부생수소, 수전해, 해외생산 50%와 추출수소 50%의 비율로 연간 194만톤을 공급하고, 1kg당 4000원의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2040년에는 부생수소, 수전해, 해외생산 비율이 70
[에너지신문] 신재생에너지의무공급(RPS) 비율이 내년 12.5%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25.0%로 상향될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6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4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으로 RPS 의무공급비율 상한이 기존 10%에서 25%로 확대됨에 따라 대통령령으로 위임된 연도별 의무비율을 명시하기 위함이다.산업부에 따르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