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4차 산업혁명 시대다. 모든 사물이 연결돼 상호작용하며 실시간 통신을 통해 시설물을 관리할 수 있는 시대가 눈앞에 성큼 와 있다. 그러나 여전히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 매설 시설물은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스배관, 지역난방배관, 상하수도배관 등 지하시설물은 누출이나 누설, 타공사 사고, 지반침하에 따른 안전사고 등에 항상 노출돼 있다.정부는 각종 관련법령을 통해 지하시설물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특히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 지반침하에 따른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정기적인 조사
[에너지신문] 독일, 이태리, 영국, 인도 등 해외 유명 메이커의 다양한 기기를 수입해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대륙기술(주).대륙기술(대표이사 회장 이봉후)은 2005년 회사를 설립한 이후 현재까지 15년 이상 LED 조명 제조 및 일반 산업밸브를 수입 공급하고 있다.최근에는 인도 노벨밸브(NOVEL VALVES), 이태리 ID INSERT DEAL의 압력 레귤레이터, 독일 LT 가스테크닉(GASETECHNIK)의 가스혼합기 등을 국내에 공급하며, 사업아이템을 다양화하고 있다.이같은 대륙기술(주)의 사업 다양화는 지난해 의지의 기업인
[에너지신문] 지난해 12월 1일 치러진 한국태양광공사협회 신임 회장 선거에서 김선웅 (주)다산에너지 대표가 제2대 회장에 선출됐다. 김선웅 회장은 제1대 회장단에서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원활한 협회 운영과 함께 회원사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2년간 협회를 이끌어나갈 김 회장은“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됐다. 새롭게 구성될 2대 집행부와 함께 협회의 발전과 회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취임하신지 5개월 정도 되셨다. 그간의 소회와 함께, 협회를 이끌어가기 위한 비전과
[에너지신문] 정우식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취임한지도 벌써 3년이 됐다. 그가 협회에 첫발을 내디딘 2018년은 문재인 정부 집권 1년차로, 태양광의 폭발적인 보급 확산이 막 이뤄지기 시작하는 시점이었다.2021년 현재 국내 태양광 산업은 엄청난 규모의 성장을 이뤄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개선해야 할 점도 분명히 존재한다. 정우식 부회장을 만나 태양광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태양광을 비롯한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대한 평가는?문재인 정부 4년 동안의 에너지정책에 대해 점수를 매기자면 ‘B+’를 주고 싶다. 먼저
수요 반등 따른 유연한 전략, 한국서 좋은 반응한국 내 파트너사와의 공조 통한 사후관리 약속[에너지신문] 지난 1997년 설립된 트리나솔라는 태양광 산업의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꼽힌다. 2007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EPC(설계·조달·시공) 회사들과 손잡고 국내 태양광발전소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트리나솔라의 판매 및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추준웅(Ku Jun Heong) 선임 영업이사는 “한국은 아태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며 “한국 고객 및 시장은 신제품 및 신기술을 잘 받아들인다. 고효율 제품도
[에너지신문] ‘유엔미래보고서 2040’이란 책을 보면, 2030년에는 화석연료가 사라질 것으로 예측했다. 그래서 각국 정부와 기업들은 앞다투며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투자하기 시작했다고 적혀있다. 전 세계적으로 화석연료에 기반을 둔 에너지 자원의 고갈에 대한 우려와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한 해답으로 신재생에너지, 그중 ‘수소에너지’를 주목하고 있다.‘수소’는 에너지원으로써 활용도가 다양하다. 높은 에너지를 가지는 수소를 산소와 반응시켜 열에너지로 전환하고, 이 열에너지를 수증기의 운동에너지로 전환하고, 마지막으로 발전터빈에서 운동에
[에너지신문] 국내 벤처기업인 에너빅이 인도네시아 최초의 팜유 발전 프로젝트 R&D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상용화를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성장 잠재력, 급증하고 있는 전력수요 등 여러 면에서 제2의 중국이라 불리는 인도네시아는 오래 전부터 전 세계 많은 나라들로부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정부 및 민간 차원에서 이런 추세에 발맞춰 강력한 파트너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동남아시아의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는 자국의 경제, 산업발전을 위해 많은 전기를 소비해야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넓은 영토에서 다향한 자원이 확보돼
[에너지신문] 경남 양산에 위치한 (주)선앤윈드에너지는 회사 이름처럼 태양광‧풍력을 이용한 하이브리드 가로등 및 발전기를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재생에너지 3020과 2050 탄소중립 기조에 따라 어느 때보다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주목받고 있는 이 회사는 가정‧상업‧공공용 하이브리드 발전기를 필두로 ESS 연계 발전사업, ICT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그리드 연계, IOT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기능형 모델을 제작, 대한민국 전역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는 각오다.지난 2016년 설립, 올해로 5주년을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10%의 지분을 투자한 호주 프렐류드(Prelude) 가스전 가동이 약 11개월 만에 재개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2019년 6월 첫 생산을 시작한 후 지난해 2월초 가동을 중단했던 프렐류드는 호주 브룸 지역 북서부 475km 해저에 있는 가스전으로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에서 LNG 화물을 선적한다. 최대 주주인 쉘이 67.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인펙스 17.5%, 한국가스공사 10%, 대만 OPIC 5%의 지분을 투자해 가스전을 개발하고 있다.향후 25년 동안 프렐류드 가
[에너지신문] 지난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에너지산업도 큰 변화를 겪은 한 해였다. 유가하락으로 정유사들은 사상 최악의 부진을 겪은 반면, 한전은 오히려 낮아진 연료비 덕분에 만년 적자를 벗어났다. 특히 코로나 상황에도 신재생 산업은 여전히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본지는 조용성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에게서 지난해 코로나19가 에너지시장에 끼친 영향을 듣고, 올해 전망에 대해 물었다./편집자주► 지난해 국내외 에너지시장에 대한 평가는?코로나19는 세계 경제·사회 활동을 위축시키는 수요 측면의 충격으로 에너지수요 감소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제17대 사장으로 지난해 9월 17일 취임한 임해종 사장이 지난 12월 25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임해종 사장은 올해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과 수소안전관리 대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수소경제로의 빠른 도약과 글로벌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이를 위해 올해 1월 1일부로 수소안전센터를 수소안전기술원으로 확대 개편하고 기존 2개팀에서 안전관리 분야별 5부 체제로 세분화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전담인력도 80여명으로 확대해 신속한 업무수행이 가능토록 해 수소안전 기반 구축에 적극
[에너지신문] 지난해 8월 제31대 한전 전력연구원 원장에 취임한 김태균 원장. 송변전 분야 전문가로 관련 기술의 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 김 원장은 1996년 한전에 입사 후 전력연구원 전력계통그룹장, R&D정책팀장, 차세대송변전연구소장, 연구전략실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본지는 김 원장에게서 전력연구원의 올해 비전을 들었다.● 지난해 연구원의 주요 성과를 소개해 달라전력연구원은 한전의 연구특화 조직으로써 기술개발의 구심점 임무를 수행하고 중장기 연구개발 계획을 통해 우리나라 에너지 경제 발전에 수많은 공헌을 해왔다. 199
[에너지신문] 한국의 보일러산업은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 기술을 개발하는 등 경쟁력을 갖추며 해외 수출시장 효자종목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는 친환경보일러 의무화 제도가 시행하면서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콘덴싱보일러를 중심으로 보일러 시장이 변화했다.하지만 보일러 시공에 대한 문제점을 여전히 제기되고 있다. 본지는 업계 원로이자 보일러계의 전문가인 문쾌출 전국보일러설비협회장을 만나 친환경보일러 의무화 제도 도입의 의미와, 불법시공의 원인, 해결책, 보일러업계의 과제와 미래 전략 등에 대한 혜안을 구했
[에너지신문] 제21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이학영 의원. 지난 19대부터 의정활동을 이어 온 3선 의원으로 연륜을 인정받아 산자중기위를 이끌고 있다. 대한민국이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이라는 묵직한 과제를 안고 있는 현재, 이에 대한 이 의원의 견해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대한 평가는?문재인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재생에너지 3020, 한국형 그린뉴딜, 2050 탄소중립 선언 등 여느 정부보다 적극적으로 친환경・저탄소 사회로의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는
[에너지신문] 제21대 국회 전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더불어민주당)인 송갑석 국회의원. 지난해 송 의원은 한전이 직접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전기사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주목받았다. 본지는 송갑석 의원에게 이를 비롯해 에너지 분야 전반에 대한 견해를 물어 봤다.◆ 월성 1호기 조기폐쇄가 정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에너지전환로드맵과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월성1호기 조기폐쇄 방침을 밝혔다.월성 1호기 담당 기관인 한수원이 정부 정책 이행을
[에너지신문] 제21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문재인 대통령의 ‘2050 탄소중립’ 선언 이후 K-뉴딜위원회 산하 그린뉴딜분과 위원(산업분과장)을 맡게 된 김 의원은 올해도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본지는 새해 김정호 의원에게서 에너지 분야 이슈에 대한 견해를 들었다.◆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대한 평가는?문재인 정부는 기후‧환경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그린뉴딜‧디지털뉴딜을 중심으로 한 한국판 뉴딜
[에너지신문] 이성만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맡으며 당내에서도 입지를 굳히고 있는 이 의원은 특히 에너지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본지는 이성만 의원으로부터 지난 한해 에너지관련 의정활동 및 올해 계획을 들었다.◆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대한 평가 부탁드린다.현재 전 지구가 기후위기에 맞닥뜨린 상황이다. 세계 120개 이상의 국가가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이제 온실가스를 줄이는 것은 찬반의 논쟁거리가 아닌 생존이냐 아니냐의 문제다
[에너지신문] 한무경 의원은 경영인 출신으로, 제8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대구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1대 국회 전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지난해 11월부터 국민의힘 중소기업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올해 더욱 폭넓은 행보가 기대된다. 본지는 한 의원으로부터 탈원전을 비롯한 정부 에너지정책에 대한 견해를 들어봤다.◆ 현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대한 평가는?최근 정부는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탈원전과 탈석탄을 추진하면서 2034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77.8GW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에너지신문] 대전광역시는 2020년 수소산업 성장기반 구축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확대 기반을 구축한 해였다. 신재생에너지 생산이 불리한 지역여건에서도 일궈낸 성과라 더 의미가 있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대전시는 올해 태양광기업공동활용연구센터와 수소생산기지 구축 등 친환경 정책에 더욱 발벗고 나선다는 각오다.특히 자체적으로 수소생산에 집중해, 본격적인 수소산업 활성화에 적극 앞장선다는 것이다. 본지는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으로부터 친환경발전소 구축과 수소산업 이행,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친환경에너지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견해를 들었
[에너지신문]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지난해 12월 28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송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7기 출범 후 2년 6개월 100대 주요성과(30대 핵심성과)와 2021년 15대 주요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로 변화를 선언한 것이다.이용섭 시장은 취임 후 2년 6개월이란 짧은 기간 동안 숨 죽였던 광주를 빠르게 변화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친환경 전환시대’를 대응한 또다른 ‘광주’를 실현한다는 복안이다. 본지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으로부터 광주 3대 뉴딜과 에너지자립도시 등 에너지정책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