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부가 들어선지 4년여가 되어가면서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가 하나씩 발표되고 있다.경제성장 지표나 성숙도 등은 10위권을 유지하고 있지만 정책결정의 투명성 부분은 142개 대상국가 중에서 128위로 세계 최하위 수준이다.이를 단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정부산하 공기업·공공기관의 낙하산 인사다.2010년 1월부터 2011년 8월까지 정부가 임명
우리나라는 총에너지의 97%를 수입에 의존하는 자원빈국임에 따라 에너지 가격 문제에 촉각이 곤두설 수밖에 없다. 에너지 가격이 물가안정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기름값 안정화 방안과 도시가스요금 인상 문제, 원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전기요금 체계 개편 등이 에너지산업의 현안이 아닐까 생각한다.특히 이번 국감에서는 전기요금체계와 관련해
과대 포장된 자원외교, 하지만 성과는 없었다.대통령을 비롯한 총리, 특사가 파견돼 요란했던 자원외교 사업이 과대 홍보된 것에 비해 성과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물자원은 30여건의 사업이 추진됐지만 현재까지 확보된 자원은 없으며 석유, 가스도 투자비용만 늘었지 이렇다 할 성과가 없는 현실이다.현 정부 들어 방문외교로 26건의 MOU가 체결됐지만 실질
자가폴 주유소 품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 올해 6월말 현재 886개 자가폴 주유소 가운데 품질보증을 받은 자가폴 주유소는 고작 6곳에 불과한 실정이다.반면 올해 상반기 자가폴 주유소 가운데 12.7%가 유사석유를 팔다 적발됐다. 이는 SK에너지 주유소(1.4%)의 9배나 되는 수준이다.자가폴 주유소 확대, 주유소의 혼합판매 허용을 위해서는
우리나라 정부의 국세징수 실적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교통에너지환경세이다.또한 유사석유(면세유 포함)로 인해 탈루되는 세수의 규모는 4조원을 넘어서고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2010년의 경우 교통에너지환경세 징수액은 세입예산안에서 11조 6950억원이 걷힐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2010년 징수액은 13조 9701억원에 달했다. 당초 계획보다 무
전국 110만 세대의 가구가 불량 계량기를 사용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이러한 난방계량기는 지식경제부의 기술표준원이 기술검증을 통해 지역난방공사로 납품하는 5개 업체의 디지털 난방기로 계기 상단의 나사를 분리해 건전지를 제거할 경우 계량이 측정이 되지 않음에도 난방이 공급된다는 점을 악용하고 있다.실제 서울 인근 동탄 신도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
온실가스저감 신기술, 中 CDM시장 진출2014년까지 정부출연금 10배이상 사업화2009년 4월 한국환경기술진흥원과 친환경상품진흥원이 통합 발족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은 녹색환경 기술개발 및 녹색산업 육성, 친환경 상품의 보급 및 기업의 녹색경영 확산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된 준정부기관이다. 당시 기술원은 ‘녹색성
올해 상반기 보일러시장은 제조업의 전반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큰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난히 춥고 길었던 지난해 겨울과 더불어 미국, 러시아 등지의 수출시장 호조도 한 몫을 했다. 하반기에도 보일러사들은 각자의 전략에 따라 신제품 출시, 마케팅 강화 등 공격적인 판매 전략을 선보일 계획이다. 본지는 보일러산업의 상반기 실적을 돌아보고 하반기를 전망하는 자리를
인천광역시 서구 백석동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는 수도권(서울·인천·경기도) 시민 2200만명이 배출하는 쓰레기를 최종 매립하는 곳이다. 수도권매립지의 면적은 약 2000만 제곱미터(602만평), 여의도의 약 7배 크기로 우리나라 전체 매립장 면적의 약 68%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매립장이다. 매립할 수 있는 용량은 약 2억30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가스공급관리소가 인천 청라지역에 건설된다.인천지역의 일도, 율도, 한화, 원창관리소를 통합하는 한국가스공사 대표 관리소로 건설되고 있는 청라 공급관리소가 그곳이다.한국가스공사는 시공사인 삼성건설(50%), 현대건설(35%), 신한종합건설(15%)과 설계사인 벽산엔지니어링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현장에서 안전기원제를 지내고
가정용 연료전지는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원 중 하나다. 산업용 위주로 사용됐던 연료전지를 가정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형태로 개선, 지난해부터 그린홈 시범보급사업에 적극 참가하고 있다. 본지는 에너지관리공단과의 공동연재기획 그 마지막 편으로 가정용 연료전지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 편집자 주 연료전지는 연료용 가스에 포함돼 있는 수소
한동안 주춤했거나 경쟁력을 상실한 것으로 여겨졌던 석탄화학과 바이오화학 분야에서 대형 프로젝트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석탄화학과 바이오화학 산업의 이러한 변화는 일시적 유행을 넘어 화학산업의 근본적 구조 변화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석탄화학은 당분간 중국을 중심으로 인도, 인도네시아 등 환경규제가 상대적으로 약한 신흥개도국을 중심으로 프로젝트가 추진될 전망
-8월 22일 최대전력소비일 에너지의 날로 지정--소등행사 등 에너지절약 실천 중요성 되새겨-제8회 에너지의 날을 맞은 지난 17일 오후 9시, 하늘의 별이 서울도심을 밝게 비췄다. 5분간 진행된 소등행사는 에너지절약 효과와 함께 에너지의 중요성을 느껴보는 짧지만 의미 있는 5분이었다.서울에서는 서울광장 주변 SK, 삼성, 롯데호텔 등 150개의 대형빌딩
지열에너지는 연중 약 15℃의 일정한 지하의 온도를 히트펌프를 이용, 가정의 냉난방으로 이용하는 시스템이다. 겨울철에는 지중으로부터 열을 흡수해 히트펌프로 승온시켜 난방에 사용하고 여름철에는 실내의 높은 열을 지중으로 방출해 냉방에 이용된다.본지와 에너지관리공단의 공동 연재기획 네 번째 순서로 지열에너지를 적용한 그린홈 주택에 대해 알아본다. /편집자주 태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환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환경은 에너지와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 있으며 저탄소 녹색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환경 공기관의 역할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이에 본지는 환경과 에너지를 아우르는 환경 공기관(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활동상을 집중 소개하는 기획특집을 마련했다. 그 첫번째로 국내
태양열은 온수를 생산하고 여름철에는 냉방, 겨울철은 난방을 위한 에너지원으로 그린홈에서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태양광처럼 전기를 생산하지는 않지만 가정에서 요금부담이 큰 냉난방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본지는 그린홈 연재기획 그 세 번째로 태양열 주택 보급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보급확대에 힘쓰고 있는 기업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
CNG버스의 TYPE-3 용기 실차적용 및 상용화 기술개발 연구가 본격 추진된다.한국가스공사 중소기업 연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연구는 항공-방산분야 복합재 전문회사인 (주)테크가 CNG용기의 고정기구의 안전성에 대해 연구하고, 가스밸브의 안전성은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TYPE-3 실차주행의 환경성 및 경제성 효과는 천연가스차량협회에서 각각 전문
11일 서울 교육문화회관 해금 B홀에서 지식경제부 정재훈 에너지자원실장 주재로 에너지전문지 편집국장 간담회가 열렸다.이날 간담회에는 정재훈 실장을 비롯해 변종립 기후변화에너지국장, 이호준 에너지자원정책과장, 강경성 원전수출과장, 조영신 석유산업과장, 김용래 가스산업과장, 최규종 전력진흥과장, 이승렬 에너지절약협력과장 등 지경부 인사와 에너지 전문신문 편집국
일반적으로 태양광발전이라 하면 넓은 부지에 빽빽하게 들어서 있는 모듈과 같은 대규모 발전단지를 연상하기 쉽다. 하지만 이미 태양광발전은 일반 가정에도 많이 설치되고 있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의 핵심 에너지원이다.본지와 에너지관리공단의 공동 연재기획 그 두 번째로 태양광발전설비의 그린홈 보급현황을 알아보고 주택 태양광 보급에 앞
환경ㆍ에너지 문제는 전 세계 모든 나라에서 중요한 이슈가 된지 오래다.OECD를 중심으로 각국의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고 환경ㆍ 에너지산업의 수요 및 시장증대는 관련 플랜트의 수요도 촉발 시키고 있다.국내에서도 환경ㆍ에너지 문제의 해결과 관련된 플랜트 산업의 수출확대를 위한 정부와 민간에서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현재 세계 플랜트 시장 규모는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