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효성티앤씨의 국내 대표 친환경 섬유인 ‘리젠’이 제주에서 수거된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친환경 티셔츠로 재탄생했다.효성티앤씨는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과 협업한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티셔츠 4종이 출시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3개 회사가 지난해 9월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선순환 시스템 확대’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이번 협약으로 제주개발공사는 제주 해안에 버려진 투명 페트병 및 폐플라스틱을 수거하고, 효성티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자동차부품 신시장 개척 확대를 통해 2024년 자동차산업 분야(완성차 + 자동차부품)의 최대 수출 실적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강경성 산업부 1차관은 16일 배터리‧모터 케이스 등 미래차부품을 생산해 테슬라에 수출하는 주식회사 코넥의 서산공장을 방문, 수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그동안 내연차 부품을 제조했던 주식회사 코넥은 2018년 경영환경이 악화됐으나 산업부의 사업재편 및 기술개발 지원('20~'23년) 등을 받아 미래차부품 기업으로 전환,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기술공사는 15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공기업 전환 이후 최초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것이며, 전년 대비 두 단계 상승한 결과로써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공공기관의 상생협력 노력과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이며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 5개 등급으로 분류하여 평가한다.한국가스기술공사는 상생결제제도 활용에 있어 전년 대
[에너지신문] 덴마크 타이라(Tyra) 가스전이 4년간의 드릴링 플랫폼 수리를 마치고 지난달 가스 생산을 재개했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에 따르면 이 가스전의 운영사인 프랑스 TotalEnergies는 가스전이 재개 초기에 하루 570만㎥의 가스를 생산하고 4개월 이후 최대 용량으로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Tyra 가스전은 덴마크 Esbjerg로부터 서쪽으로 225km 떨어진 북해의 덴마크 해역에 위치한 가스전으로 지난 1968년에 발견돼 1984년부터 가스 생산을 시작했다. TotalEnergies측은 Tyra 가스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이 중소기업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분야에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과 노력의 정도를 평가하는 제도로 지난해 13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평가결과는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필요 등 총 5개 등급으로 나눠지며 KOMIR는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우수’ 등급에서 1등급 상향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으며, 그결
[에너지신문] SDX재단은 ‘에너지전환 혁신’을 주제로 RE100이 점점 다가오는 현 상황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이 부족한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현실적인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 집중적으로 논의한다.SDX재단은 오는 24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HW컨벤션센터에서 ‘RE100 실현 전략과 대중소기업 탄소중립 상생방안’을 주제로 리월드포럼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포럼에서는 현재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유연철 전 외교부 기후대사가 ‘기후위기 대응의 세계적 흐름과 우리나라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로 포문을 연 뒤
[에너지신문] LS머트리얼즈가 전력망 안정화를 위한 ‘대전력 부하 제어시스템(Enhanced STATCOM)’을 개발했다.이는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인 울트라커패시터(Ultra Capacitor, UC)를 활용해 전력망의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해 주는 시스템으로 UC가 전력망에 전력을 주입하거나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UC는 일반 배터리와 달리 충, 방전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전압 및 주파수 변동에 대한 보상 작업을 빠르게 할 수 있다.주로 풍력, 태양광 발전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전압이 급변하는 대규모
[에너지신문] 안산시가 직영하는 안산 수소e로움 충전소가 수소 판매가를 인하한다, 수소 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소비자 물가 저감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5월부터 안산 수소e로움 충전소의 수소 판매가를 기존 kg당 9900원에서 9000원/kg으로 10%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 내에서 최저가다.안산시는 지난 2021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수소e로움 충전소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그동안 수소 매입 단가 인상으로 인한 고정비 증가와 판매량 감소로 운영상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지난달 29
[에너지신문] 제천시가 LPG용기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관내 400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LPG용기는 주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과 고령층이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부식, 이음부 유격 발생 등 LPG시설 노후화로 가스 누출 등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현행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르면 주택에서 사용하는 가스시설은 2030년까지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가스 용기 보호함 등 추가 안전장치를 의무 설치해야 한다.이에 제천시는 가구당 총 27만5000원
[에너지신문] 로우카본이 미국 플로리다주의 쓰레기 소각장에서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및 격리 기술(CCUS)을 적용, 매일 200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연간 최대 7만톤까지 처리한다. 로우카본은 15일 이와 관련, 미국 플로리다 주의 쓰레기 소각장과 CCUS(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격리 기술)를 적용하는 사업 계약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로우카본은 이미 지난 2월 플로리다주 시의회로부터 낙찰 통지서(LOA)를 수령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은 그 후속 단계로서 오는 8월까지 시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이후 계획된 3차 사업에
[에너지신문] 한화솔루션이 15일부터 19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케이블전시회인 ‘WIRE 2024’에 참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WIRE 2024는 독일에서 격년으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케이블 전시회. 올해는 케이블 분야 1500여개사를 비롯해 관련 산업 내 총 27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한화솔루션은 지난 2018년 이후 6년만에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개설하고 각 종 초고압케이블 소재 제품들을 전시한다. 또한 기술세미나를 통해 개발·생산·이송·기술관리에 이르는
[에너지신문]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광해광업공단, 한전KDN 등 7개 기관이 에너지 공공기관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이는 2022년 26개 최우수 기관 중 13개 기관이 포진한 것과 비교해 크게 줄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134개 공공기관에 대한 2023년도 동반성장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중 최우수 등급은 33개 기관, 우수 등급은 37개 기관, 양호 등급은 29개 기관, 보통 등급은 17개 기관, 개선 필요 등급은 18개 기관이 받았다.지
[에너지신문]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현실적으로 천연가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이같은 의견은 한국가스공사가 15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 코엑스에서 에너지전환과 천연가스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한 ‘제1회 KOGAS 포럼’에서 주제발표자 및 패널토론에서 논의된 내용이다.이날 자리는 가스공사 경제경영연구소의 ‘가스산업 인사이트’ 창간을 축하하는 한편 향후 가스산업 논의의 장으로 분기별로 개최 예정인 ‘KOGAS 포럼’의 첫 행사다.이날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직수입에 따른 국내 사업자간 경쟁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이 15일 경기도 성남시 본사 대강당에서 수소유통전담기관 출범식을 가지고 수소유통관리 업무를 공식 개시한다고 밝혔다.석유관리원은 지난 1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수소경제 및 수소 안전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34조에 따라 수소유통전담기관으로 지정받아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유통관리 역량을 살려 수송용 수소의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한 유통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특히 올해부터 액화수소 플랜트 가동 및 수소버스 보급 확대 등으로 인해 수송용 수소 수급량의 대폭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현장 대응
[에너지신문] 한전이 주파수 하락 등 전력계통 고장시 불안정한 계통을 신속하게 회복시키기 위해 사전 계약된 고객의 부하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고객참여 부하차단 제도’를 도입했다.전력계통주파수가 비정상적으로 급격하게 하락하면 발전기 등 전력설비의 추가 고장 위험이 커질 뿐만 아니라 전력품질 문제로 반도체 등 고품질 전기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심각한 손해를 끼칠 수 있다.평상시 60.0Hz 유지하는 전력계통주파수가 발전기 정지 등 전력설비 고장 발생 시 59.55Hz 이하로 하락하게 되면 한전 변전소 내 저주파수계전기를 통해 자동으로 부
[에너지신문] 한국시간으로 14일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한 공습을 감행함에 따라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정유사, 에너지경제연구원, 석유공사, 가스공사와 함께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석유·가스 수급 상황과 국내외 유가 영향 등을 점검했다. 산업부는 현재까지 국내 원유·LNG 도입 차질이 없고 운항상황도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지만 석유·가스 도입에서 중동 의존도가 높고 에너지의 안정적 수급에 있어서도 중동 지역의 중요성이 매우 큰 만큼 호르무즈 해협의 운항 차질 등 다양한 상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5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유튜브 등 영상매체의 활성화 트렌드에 맞춰, 공공 기관 중심으로 진행되던 가스안전 홍보를 수요자인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 참여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공모주제는 가스안전·수소안전으로, 광고영상(가로형)과 숏폼 영상(세로형) 2개 분야로 구분해 진행된다.신청은 공모전 홈페이지(www.kgscontest.com)를 통해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에너지신문]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손잡고 화학안전 관리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화학물질안전원은 16일 화학물질안전원 청사(청주 오송읍 소재)에서 화학안전 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2019년에 시행된 환경위해관리기사 활성화를 통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필요한 화학안전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환경위해관리기사 자격시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출제·교육지원 △자격 활용 범위 확대를 위한 화학법령 제·개정 △환경위해관리기사 홍보 등 화학안전 전문가
[에너지신문] 전기자동차 배터리 수명 기준,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 평가방법(A-LCA) 등 자동차 친환경 성능에 관한 국제 기준을 논의하기 위해 글로벌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국토교통부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울에서 자동차 국제기준제정기구(WP.29) 산하 전문가기술그룹회의가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미국, 유럽연합, 일본 등 주요국의 자동차 소관부처 소속 공무원, 세계자동차산업협회, 세계자동차부품협회 등이 참석, 자동차 친환경성 기준을 논의한다. 우선 전기자동차 배터리 수명에 대한 국제기준은 전기자동차 환경
[에너지신문] 남해군은 남해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군단위 LPG배관망 가스안전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남해군청 관계자를 비롯해 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한국LPG사업관리원, ㈜보물섬에너지, 남해읍 이장단장(군 단위 LPG배관망 공급 마을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단체들은 △마을별 이장 대상 가스안전지킴이 양성 및 교육 △사고 발생시 긴급 초동조치를 위한 비상대응훈련 실시 △타공사 사고 예방활동 및 가스시설 점검 △지역축제장 및 캠핑장 대상 합동 가스안전 캠페인 △농·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