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6월 1일부터 적용하는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도매요금은 민수용은 동결됐지만 상업용과 도시가스발전용은 원료비 인상을 반영해 소폭 인상됐다.가스공사가 직공급하는 100MW 이상의 발전사에 대한 발전용 천연가스요금도 원료비 소폭 인상을 반영해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요금이 소폭 인상됐다.한국가스공사는 6월1일부터 민수용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도매요금은 동결하고, 원료비연동제에 따라 상업용, 도시가스발전용, 발전용 요금이 모두 소폭 인상 조정됐다고 31일 밝혔다.6월 조정된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도매요금에 따르면 민수용인 주택용과
[에너지신문] 수소승용차 넥쏘가 처음으로 월 판매 1000대를 돌파하며, 날개돗힌 듯 팔려나갔다. 이를 바탕으로 내수판매가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16일 발표한 2021년 4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친환경차 내수는 전년동월대비 41.3% 증가한 2만 5269대, 수출은 44.4% 증가한 3만 2838대로 4개월 연속 내수와 수출 모두 증가했다. 친환경차 판매비중도 전체 15.7%를 차지, 전년동월대비 5.0%포인트 증가했다.가장 주목할 부분은 수소승용차 넥쏘의 선전이다. 넥쏘는 4월 한달간 1265대를 판매, 월간 최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1분기 천연가스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도시가스용 9.6%, 발전용 13.3% 등 11%가 증가했지만 전년대비 매출액은 3.2%, 영업이익은 20.3%, 당기순이익은 4.9% 각각 감소했다.이같은 결과는 12일 한국가스공사가 공개한 '2021 회계연도 1분기 영업실적‘ IR 자료에 따른 것이다.특히 이같이 1분기 천연가스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실적이 전년보다 저조하게 나타난 것은 발전용 공급비 계절별 차등요금제 폐지에 따른 분기별 회수비율 조정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국내 천연가스 수요는 겨울철
[에너지신문] 석유화학‧석유제품 등 석유품목이 역대급 실적을 달성하며, 수출시장 상승을 이끌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에서 지난 1일 발표한 4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석유화학은 46억 6000만달러를 기록, 지난달 최고 월수출액 경신에 이어 역대 2위 실적을 달성하며 호조세를 이어간 동시에 반도체, 자동차와 함께 4월 수출 TOP3를 차지하는 눈부신 성과를 기록했다.석유제품도 전 세계적 석유수요 회복세에 힘입어 28억 8000만달러를 달성, 1년 3개월만의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고,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시현했다.특히 석유품목
[에너지신문] 나홀로 LPG소비를 이끌던 석유화학용마저 감소세로 전환하면서 2021년 1분기 LPG 소비량이 전년대비 4.5%나 감소, 경쟁력에 적신호가 켜졌다.한국석유공사가 발표한 2021년도 1분기 LPG소비현황에 따르면, 전체 255만 9000톤이 소비돼 전년동기 267만 9000톤보다 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유종별로 살펴보면 프로판은 175만 2000톤으로 전년동기 176만 1000톤으로 0.5% 소폭 감소한데 반해 부탄은 80만 7000톤으로 전년 91만 8000대비 11만 1000톤이나 줄어 12.1%의 감소율을
[에너지신문] 매년 5월마다 조정하는 천연가스 도매공급비용이 소폭 인상됐다. 그러나 일반국민, 자영업자가 사용하는 주택용, 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은 동결하고, 산업용 등 기타 용도별 요금은 연료비연동제에 따라 5.4%~11.3% 인하했다.특히 계절별(동절기·하절기·기타월)로 차등 적용되던 발전용 공급비용은 5월 1일부터 연간 단일요금을 적용함에 따라 인상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일반국민, 자영업자가 사용하는 주택용, 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을 동결하고, 기타 용도별 요금은 연료비연동제에 따라 인하했으며, 발전용은 연간 단일요금을 적용
[에너지신문]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가 분기별 역대 최대 수출을 달성하고, 내수판매비중도 최대 기록을 달성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달성하며, 퇴출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내연기관차를 밀어내고, 자동차시장 ‘태풍의 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13일 발표한 2021년 1분기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친환경차는 전년동기 대비 57.2% 증가한 9만 1806대를 수출, 역대 최다 수출 기록을 달성했고, 친환경차 수출액 비중도 전채 19.5%를 차지하며 영향력이 더욱 강력해지는 모습이다. 친환경차의 수출은 전 차종에서 모두 두 자릿수 증가세를
[에너지신문] 끝날 것 같지 않던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치열했던 배터리 분쟁이 지난 11일 극적 합의로 마침표를 찍었다. 그동안 장기화가 지속되며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 속에 있는 듯했던 LG와 SK의 배터리전쟁이 전격적인 합의를 도출한 데는 ITC 결정에 대한 미국 행정부의 거부권 결정시한이 도래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다. 지난 2월 ITC는 SK의 영업비밀 침해 혐의를 인정하면서 미국 내 SK의 수입금지 10년 조치를 결정했다. ITC 결정에 대한 미국 행정부의 거부권 결정시한은 60일인데, 이를 넘기면 SK의 미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는 1분기(1~3월) 발전용 천연가스 487만 9408톤, 도시가스용 724만 969톤 등 총 1212만 377톤을 판매해 전년동기보다 11.08%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발전용은 전년동기 430만 7338톤에서 57만 2070톤이 증가해 13.28%의 판매 증가율을 보였으며, 도시가스용은 전년동기 660만 4422톤에서 63만 6547톤이 증가해 9.6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이같은 결과는 최근 한국가스공사가 집계한 1분기 천연가스 판매현황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르면 발전용의 경우 1월 187만 142톤,
[에너지신문] 최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넷 제로(Net Zero·탄소중립)’ 추세로 정부가 친환경차 보급 촉진 효과로 친환경차의 판매량이 늘고 있지만 내연기관차 판매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 오히려 LPG차의 판매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카이즈유 테이터연구소에서 발표한 2021년 1월부터 3월까지 사용연료별 신차등록대수를 살펴보면, 친환경차로 분류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수소차의 등록대수는 6만 2529대로, 지난해 3만 6377대 대비 2만 5752대 증가해 70.02% 증가했다. 이는 전체차량의 13.9%의 비
[에너지신문] LPG자동차 셀프충전 허용에 대해 여‧야가 한 목소리를 내고 있어 LPG셀프충전 실현가능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난달 29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을 대표로 한 국회의원 10명이 LPG셀프충전을 허용하는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 이 법안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정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셀프충전이 가능하도록 법률을 개정해 경영난을 겪는 LPG충전소의 휴‧폐업을 최소화시켜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며, 비대면 거래를 통한 감염병 확산 차단 및 소비자가격 인하효과 등에 기여해
[에너지신문] 그간 끝없는 추락을 거듭하던 석유품목들이 일제히 플러스로 전환되며 우리나라 두자릿수 수출을 달성하는 데 일등공신이 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에서 1일 발표한 3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석유화학은 47억 5000만달러를 기록, 역대 최고 월수출액을 경신하는 동시에 48.5% 급성장으로, 반도체를 제치고 이번 달 수출 증가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제품 역시 국제유가 회복으로 18.3% 증가세를 기록, 2년 3개월만에 플러스 반등에 성공하며 유화품목들의 선전이 눈부셨다. 석유품목들은 지난달부터
[에너지신문] 환경부가 4월 1일부로 풍력환경평가단 운영에 돌입하면서 업계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그간 환경부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온 것이 사실이다.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가 목표인 산업통상자원부와 달리 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훼손, 그리고 그에 따른 주민민원에 더 민감했던 환경부다.부처 성격상 원활한 협업이 어려웠던 산업부와 환경부는 이번 풍력환경평가 전담조직 신설로 재생에너지 확대라는 공통의 목표를 지니게 됐다. 일각에서는 환경보전보다 재생에너지 보급에 무게를 둔 정부 정책
[에너지신문] 전 세계 전기차 보급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배터리의 사용량도 덩달아 급증하며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이와 맞물려 2020년 전세계적인 신종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꾸준히 선방해오던 한국계 배터리 3사의 입지는 더욱 탄탄해졌다. SNS리서치에서 발표한 2021년 1~2월 전기차 배터리 총량에 따르면, 25.2GWh로 전년동기 대비 두 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3, 4분기 이후 완벽한 회복세로 돌아섰고, 2021년 초에는 전기차 판매량이 증가세로 전환된 양상이다. 이와 함께 주목
[에너지신문] 올해 1~3월에 이어 4월 1일부터 적용하는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도매요금은 민수용은 동결됐지만 상업용과 도시가스발전용은 소폭 인상됐다.가스공사가 직공급하는 100MW 이상의 발전사에 대한 발전용 천연가스요금은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원료비는 소폭 인상됐지만 기타월 적용에 따른 공급비용 인하의 영향으로 전체 발전용 천연가스요금은 소폭 인하됐다.이같은 천연가스 원료비 인상은 올해 1~3월에 이은 것으로 원료비연동제를 반영한데 따른 것이다.특히 최근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인상 추세에 있어 천연가스 원료비 인상은 당분간 지속될
[에너지신문] 정부는 지난해 수소충전소 100기 목표를 강조했지만, 63기 구축에 그쳤다. 목표했던 100기를 달성하지 못한 것이다. 이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어려움도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부지선정의 어려움이었다. 특히 수도권의 충전소 구축은 턱없이 부족했다. 이는 수소충전소 안전성을 걱정하는 지역주민들의 반대와 규격거리 등 안전 규제로 수도권 내 진입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올해는 서울 및 인접지역에 충전소를 대폭 확충, 수소차 보급 확대의 전환점을 만들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에너지신문] 전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환경규제 강화 영향으로 친환경차의 대중화가 빨라지고 있다. 이와 맞물려, 현대·기아차의 친환경차 모델의 인기 또한 날로 치솟고 있다. 이러한 국산 친환경차의 선호도가 지속되면서 친환경차 수출은 수출금액, 대수 모두 역대 2월 중 최고 수출을 시현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15일 발표한 2월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친환경차 수출은 전 차종의 판매 호조로, 2만 4932대를 판매, 전년동월대비 70.9% 증가했고, 수출액도 7억달러(102.6%↑)를 달성했다. 또한 친환경차 수출
[에너지신문] '소규모 태양광 전력거래 플랫폼' 등 민간기업 및 지자체가 신청한 그린뉴딜 규제특례가 산업부 승인을 획득, 정부 지원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화에 들어간다.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대한상의에서 '2021년도 제1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4건의 규제특례를 승인했다. 그린뉴딜 관련 승인은 6건으로 실증특례 4건, 임시허가 1건, 적극행정 1건이다.이 중 실증특례 4건은 △소규모 태양광 플랫폼 서비스 △이동형 ESS시스템 △신재생-ESS활용 전기차충전소 △도심지역 수소충전소 구
[에너지신문] 2018년 4401만 5316톤으로 최대 수입량 정점을 찍은 후 2019년 4074만 8309톤, 2020년 3998만 2225톤으로 소폭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지난해 천연가스수입량 3998만 2225톤은 157억 1627만 달러(USD) 규모로 한화로 환산(3월 11일 USD 매매기준율 1136.20원 기준)하면 17조 8500억원에 달한다.국가별 천연가스 수입은 카타르, 호주, 미국, 말레이시아, 오만, 인도네시아, 러시아 연방 순으로 수입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이같은 내용은 관세청이 발표하는 수출입 무역통계를
[에너지신문] 지난해 국내 34개 도시가스사의 공급량은 2019년 244억 849㎥ 보다 3.4%가 감소한 235억 6737만㎥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2019년 도시가스 공급량이 전년대비 4.5% 감소한데 이어 2년 연속 수요가 감소했다는 의미다.한국도시가스협회가 최근 발간한 도시가스 사업통계 월보(부피단위 기준)에 따르면 2020년(1~12월) 전국 34개 도시가스사는 가정용 107억 1176만㎥, 일반용 19억 7679만㎥, 업무용 12억 5866만㎥, 산업용 76억 7445만㎥, 열병합용(열전용설비용 포함) 5억 7381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