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인천광역시가 대기환경 개선과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질소산화물(NOx)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인천시는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1대당 60만원씩 총 1750대를 저소득층·취약계층 가구에 지원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이 종료된다.가정용 친환경보일러에는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질소산화물(NOx) 배출저감장치가 장착돼 있는데, 배출가스 열을 한 번 더 사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일반보일러의 질소산화물(NOx) 배출농도는 평균
[에너지신문] 한전산업개발이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자립지원에 동참했다.한전산업은 15일 본사에서 '발달장애인의 자립지원 및 사회 통합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사)꿈꾸는마을에 200만원을 기부했다.한전산업은 ‘약자와의 동행’에 관심을 갖고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 왔으며, 현재 총 14명의 중증장애인 직원들과 함께하고 있다. 이번 기부 결정 또한 장애인 고용 평등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이날 행사에는 함흥규 한전산업 대표이사, 정창고 꿈꾸는마을 상임이사, 이승재 좋은 나라국민운동본부 총재 등이 참석
[에너지신문] 경기도가 에어컨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홀로 사는 노인과 저소득층 등 1400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취약가구 에어컨 청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지난해 도민이 직접 제안해 선정한 광역 지자체 최초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홀로 사는 노인을 비롯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이용 소외계층 가구에 에어컨 분해청소와 소모품 교체 등 정비를 지원한다.청소지원 대상 1순위는 2019년(586가구)과 2020년(827가구)에 경기도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에어컨을 설치한 1413가구다.경기도는 2019년부터
[에너지신문]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총 5100만원을 투입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대기관리권역법’시행으로 대기관리권역 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지원 규모는 총 85대로 보일러 1대당 60만원이 지원된다.지원대상은 올해 친환경 보일러 설치 또는 교체하는 저소득층·취약계층으로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공공기관과 공공시설은 제외된다.사업 물량 초과 시 접수 마감 날짜에 접수된 경우 지원 우선순위는 1순위 노후 보일
[에너지신문] 수원시가 가정용 노후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는 저소득층·취약계층 가정에 한 대당 60만원을 지원하는 ‘2024년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가정용 노후보일러(2019년 12월 31일 이전 설치)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는 저소득층·취약계층이 신청할 수 있다. 110대 교체를 지원하고, 예산이 소진되면 올해 사업은 마감된다.친환경보일러는 미세먼지 발생원인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일반 보일러보다 77%가량 적고, 에너지 효율은 10%가량 높다.수원시 관계자는 “친환경보일러를 설치하면 대기오염
[에너지신문] (주)귀뚜라미가 보일러 외부 배관까지 미리 데우는 온수 기술을 보일러 교체 없이 완성했다.귀뚜라미는 기존 보일러 교체 없이도 더 빠르고 풍부한 온수를 제공하는 ‘외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기존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었던 내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을 외장형으로 새롭게 선보인 귀뚜라미는 유량 감지 기능이 있는 보일러 제품이면 용량과 제조사에 관계없이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이 제품의 특징은 보일러 하부 직수 배관에 외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 본체를 설치하고, 수전 아래에 온수 순환
[에너지신문] 양병내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14일 서울 중구 석탄회관에서 업계·학계·전문기관 등 참여하는 ‘통상전략 협의회’ 2차 분과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기후·환경, 디지털, 노동, 공급망 등 새롭게 부상 중인 국제적 통상규범에 대한 우리의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노동연구원 등 유관기관 및 관련 분야 교수 등 다수의 전문가 등이 참여하였다.이날 회의에서는 △글로벌 통상규범 변화와 대응방안 △인공지능(AI) 규범과 글로벌
[에너지신문] “경제안보시대에 대응해 종합상사가 공급망 안정화의 선봉장이 돼야 한다”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4일 포스코인터내셔널 본사를 방문해 종합상사의 해외 네트워크, 트레이딩 전문성을 활용한 우리 수출 확대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종합상사는 수출첨병→공급망 관리 선봉→중소기업 수출도우미 등으로 역할과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종합상사는 지난 1975년 종합무역상사 제도 도입 이후 우리 수출과 해외진출을 이끄는 첨병 역할을 수행해 왔다.최근에는 전통적인 제조업 기반의 중개무역을 넘어 해외 자원개
[에너지신문] 전주시는 14일부터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가정에서 사용하는 일반보일러를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이 적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보일러로 설치(교체)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친환경보일러는 일반 보일러와 비교해 연간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의 약 87%를 감축하며 배기가스로 배출되는 열을 흡수·재활용함으로써 약 12%의 열효율 개선 효과가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를 통해 연간 최대 44만원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전주시는 올해 저소득층 및
[에너지신문] 글로벌 섬유산업의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로의 전환 흐름에 우리 기업들이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가 친환경 섬유소재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Vegan leather) 개발 및 실증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착수한다.EU 등 선도국의 환경 규제 강화, 글로벌 섬유 수요기업들의 친환경 전환 선언과 이행 등 섬유산업 전반의 변화 흐름은 우리 섬유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무역 장벽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이에 섬유업계는 이러한 위기 국면을 돌파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핵심 수단으로 ‘친환경 전환’을 인
[에너지신문] LS전선의 자회사들이 지난해 높은 실적을 달성하며 올해 전망을 밝히고 있다.먼저 LS에코에너지는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2023년 잠정 매출 7311억원, 영업이익 295억원, 순이익 43억원을 각각 기록한 것.영업이익은 2022년 275억원에서 7.4% 증가하고 순이익은 -91억원에서 흑자전환 했다. 영업이익률은 2016년 코스피에 상장 후 가장 높은 4%를 기록했다.회사 측은 초고압 케이블 등 고부가 제품군의 확대가 수익성 개선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매출은 7311억원으로 전년 8185억원 대비 약
[에너지신문] 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은 6일부터 26일까지 제20회 지역사회복지지원사업 ‘함께크;담’ 공모를 진행해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변화를 위해 함께 일할 충청남도 소재 사회복지기관을 모집한다.‘함께크;담’은 중부재단 지역사회복지지원사업 ‘한울타리’의 새로운 사업명으로, 2024년 제20회를 맞이해 새롭게 도약하고자, 공모전을 통해 사업명을 선정했다. 중부재단은 충남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JB(주)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자원을 다시 충남지역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환원하고자 본 사업을 시작했다.2004년부터
[에너지신문]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새만금 산단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기업운영 기반과 투자 확대를 위해 공동 방류관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산단 내 이차전지 소재기업에서 발생하는 폐수의 적정 처리를 위한 공동 방류관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새만금개발청은 7일 공동 방류관 설치사업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고 2월 중 최초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 대통령이 참석한 전북기업인 만찬 등에서 수차례 산단 입주(예정)기업이 강력하게 요구한 사항으로 정부가 직접 예산을
[에너지신문] “우리기술의 국제표준화를 확대하고 국제표준화기구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내 ‘첨단산업 국가표준화 전략’을 수립·추진하겠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7일 ‘국제표준화기구 전문가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산업부는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제표준화기구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우리기술의 국제표준화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해 국제표준화기구에서 활동 중인 표준전문가들을 격려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올해 임기를 시작한 조성환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을 비롯 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에너지신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전기자동차 폐배터리를 재사용해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를 개발하기 위한 실증연구 사업을 지원한다.실증연구의 주요 내용은 저렴한 심야전력을 저장 후 낮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재사용 에너지저장장치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공단은 ESS 모델개발을 위한 업무의 일환으로 폐배터리를 무상지원하고, 지원 받은 연구기관은 폐배터리의 운반, 모듈 성능평가, 재사용 제품개발·제작·설치를 담당한다.전기차 폐배터리는 잔존수명에 따라 에너지저장장치, 파워
[에너지신문] 경주시가 미래차 전환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구축과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전력투구하고 있다.경주시는 올해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허브센터 건립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 준공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활성화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 등에 117억원을 투입한다.경주시는 올해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허브센터 건립에 85억원을 들여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낸다.통합관제허브센터(441억)가 완공되면 공유스테이션 실증·평가·분석
[에너지신문] 경주시가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와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친환경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콘덴싱 가스보일러다.경주시는 올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1대당 60만원의 설치비를 지원하며 총 100대의 보일러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등의 저소득층 또는 취약계층이다.기존 대상이었던 일반 가정은 사업 대상에서 제외됐다.신청기간은 3월 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주
[에너지신문] HD현대가 6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으로 2023년 연간 매출 61조 3313억원, 영업이익 2조 3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친환경 선박 수주 증대에 따른 건조물량 증가와 신흥 및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한 건설기계 시장 점유율 확대, 미국과 중동 등 전력기기 핵심 시장 공략 강화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0.8% 증가하며,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60조원 대를 달성했다.영업이익은 국제유가 및 정제마진 하락 등에 따른 정유 부문의 실적 감소 영향으로 2022년 대비 40% 줄어든 2조 316억원을 기록했다.
[에너지신문] 정부가 올해 전기차 보조금을 100만원 감액함에 따라 전기승용차는 기존 500만원에서 최대 40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1200만원에서 11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전기차 보조금 기준에 배터리효율과 배터리 재활용 가치가 도입된다.환경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방안’을 공개하고 전기승용차 보조금 지급 기준에 배터리효율계수와 배터리환경성계수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전기차 시장이 일반 소비자 대상 시장으로 확대된 만큼 안전·환경성 제고와 충전불편 해소 등
[에너지신문]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에 참석, “디지털화와 전기화가 탈탄소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최근 몇 년간 기후 변화와 지정학적 긴장, 에너지 가격 급등 등의 난제 속에서 환경 지속 가능성과 에너지 복원력이 기업 및 정책 의제의 최우선 순위로 떠올랐다. 이에 전 세계 글로벌 기업들은 민간 부문에서 탄소 배출 감소에 주력하고 있다.이번 다보스포럼에서 피터 허윅(Peter Herweck) 슈나이더 일렉트릭 CEO는 “현재 에너지가 탄소배출량의 80%를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