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배터리‧미래차‧헬스케어 등 46개사에 대한 신규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 이 기업들은 총 1172명의 신규 고용과 4145억원의 투자를 이행할 예정이다.산업부는 지난 20일 제40차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진행하고, 46개社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우선 배터리 분야의 경우, 양극재·음극재 소재(CIS케미칼, 화인클린), 배터리용 방열패드(씨앤비텍), 배터리 체결용 로봇공정 검사장비(한맥콘트롤즈), 사용후 배터리 관리시스템(성도하이텍) 등에 걸쳐 7개사가 승인을 받았다. 산업부는 소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8개 광역지자체와 함께 대한상의에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광역지자체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제2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기본계획(2024~2028)의 주요방향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 관련 현황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지원 신규사업 내용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2차 기본계획 중점 사업인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지원 사업은 총 17억원을 지원하는 내년도 신규사업. 에너지산업 및 연관산업 매출액이 총매출액의 50% 이상인 &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2024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대비, ‘제2차 한-아프리카 통상산업협력 포럼’을 20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양병내 통상차관보, 백정완 플랜트산업협회 부회장, 샤픽 라샤디 주한모로코대사 등 아프리카 11개국 대사 등 총 17개국 대사단과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인, 전문가 등 총 11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20개국 이상의 아프리카 국가들과 우리 정부 및 기업의 고위급 인사 방문을 통해 발견한 투자 기회와 협력 분위기를 내실 있는 성과로 이어가기 위해 우리 기업인들
[에너지신문] 2030년까지 수소차 30만대, 수소충전소 660기 이상을 보급하겠다는 계획이 나왔다. 또 수소를 생산·수입하는 과정에서 수소 1㎏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4㎏ 이하인 경우 청정수소로 인증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청정수소 인증제’가 도입된다. 아울러 수소 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을 위해 수전해, 액체수소 운반선, 수소터빈 등의 수소산업 소부장 기업을 육성하고, 수전해 기술별 국가 수소 중점연구실도 운영된다.정부는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민관합동 ‘제6차 수소경제위원회’를 열고, 청정수소 생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국 상무부는 18일 서울에서 제1차 공급망 핫라인 회의 및 제4차 한중 산업협력단지 실무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한중 상무장관회담(11.14, 샌프란시스코), 제5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12.4, 베이징)에서 합의한 공급망 핫라인 활성화를 통해 양국 간 공급망 협력을 긴밀히 추진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번 공급망 핫라인 제1차 회의는 국장급을 수석대표로 해 핫라인의 운영방안과 공급망 안정화 관련 관심 사안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제4차 한중 산업협력단지 실무회의’에서 한중 FTA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내정됐다.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명했다고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밝혔다.지난 9월 취임한 방문규 산업부 장관은 여권의 '총선 출마' 요구에 따라 장관직을 내려놓으면서 불과 3개월 만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새 수장을 맞이하게 됐다. 방 장관은 그동안 국민의힘으로부터 내년 4월 총선에서 수원지역에 출마해 달라는 요청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1
[에너지신문]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을 방문한 반다르 이브라힘 알코라예프(Bandar Ibrahim Alkhorayef)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을 만나 한-사우디 정상 경제외교 성과를 공동 점검하고 후속 성과를 논의했다.알코라예프 장관은 지난 10월 사우디 정상 순방 이후 한국을 첫 방문한 고위급 인사로서 방 장관은 이번 산업장관 회담을 통해 지난해 11월 사우디 왕세자 방한과 이번 10월 정상 순방을 통해 양국이 체결한 총 77건의 계약 및 양해각서 등 446억달러 규모의 경제 성과가
[에너지신문] 에너지 정책과제를 살펴보고, 소통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15일 프레스센터에서 '2023년 에너지소통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재단에 따르면 에너지소통연구회는 주요 에너지 현안에 대한 정책과제와 소통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에너지 안보 △에너지 산업 △에너지 수용성의 3개 분과를 중심으로 연구조사를 진행했다.에너지안보 분과는 에너지위기 시대의 에너지 안보 확립 방안, 에너지산업 분과는 전기화·CBAM·RE100을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의 새로운 성장 기회, 에
[에너지신문] 내년부터 공공기관 자녀수당 지급 제한을 완화하고 사업의 타당성평가 기간도 단축 한다. 김완섭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제14차 공공기관 운영위원회 논의를 거쳐 ‘2024년도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운용지침’을 확정하는 한편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시행하기로 했다. 공공기관 예산과 관련해 공공기관 인건비 인상률은 내년도 공무원 임금 인상률과 동일하게 전년대비 2.5%로 설정했다. 하지만 공공기관이 현재 공무원 수준 내 지급하는 자녀수당, 출산축하금을 앞으로는 인건비 인상률과 관계없이 지급할 수 있
[에너지신문]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이 2023년 아시아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 ADO)을 발표했다.아시아개발은행(ADB)은 아시아 지역의 2023년 성장률 전망에 대해 내수회복과 서비스업 강세, 제조업 회복, 중국과 인도의 성장률 상향조정에 힘입어 9월 전망 대비 0.2%p 상향 조정했다.2024년 성장률은 4.8%로 직전 전망을 유지했다.또한 아시아 지역 물가상승률은 2023년 3.5%으로 9월 전망 대비 0.1%p 하향 조정했으며 2024년의 경우 3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겨울철 수요가 많은 전기방석, 전기찜질기, 방한용품 등 전기·생활용품 및 어린이제품 65개 품목 1018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안전기준 부적합 45개 제품에 대해 수거 등의 명령(리콜명령)을 내렸다.이번 리콜명령 처분한 45개 제품은 전기용품 20개, 생활용품 4개, 어린이제품 21개로 전기용품으로는 온도상승 부적합으로 사용자 화상 위험이 있는 전기방석(6개) 및 전기찜질기(5개), 감전 위험이 있는 전기스토브(1개) 등이 있다.생활용품으로는 최고온도 기준치를 초과한 온열
[에너지신문] 정부가 지난 주 국내 업체가 5000톤의 차량용 요소 수입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현재 총 4.3개월분의 물량을 확보했다. 또한 앞으로도 반입 물량을 지속 늘려나가기 위해 검역이 완료된 물량의 조속한 수출 재개를 중국 측과 협의하는 한편, 차량용 요소 할당관세를 내년까지 연장하고 제3국 대체수입시의 해상 운송비 일부를 내년 4월까지 한시적으로 재정을 지원한다.조달청을 통해 요소 비축물량(1930톤)의 긴급 방출, 공공비축 규모 확대 및 중소기업 공동구매를 추진하고, 불안 심리에 따른 유통시장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
[에너지신문] 원전 기자재 기업의 자금난 해결을 위해 신한울 3·4 보조기기 계약체결 즉시, 총 계약금액의 30%를 선금으로 조기에 지급할 수 있도록 ‘선금 특례’ 제도를 시행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관계부처와 집중적인 협의를 거쳐, 신한울 3·4호기 건설 과정에서 원전 생태계로 공급되는 기자재 일감에 대해 ‘계약 즉시’ 선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특단의 ‘선금 특례’ 제도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이에 따라 한수원은 보조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기업에 총 계약금액의 최대 30%를 선금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세부 운영지침
[에너지신문]민간LNG발전사업자들이 한국가스공사의 배관망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관망 이용을 중립적으로 관장하는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가 신설된다.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세종 다솜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천연가스를 직접 수입하는 민간 LNG발전사들이 한국가스공사의 배관망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관망 이용에 대한 사항 전반을 중립적으로 관장하는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를 신설하고, 배관망 이용에 필수적인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도록 개선키로 했다.앞서 6일 공정거래위원회는 '
[에너지신문] 정부는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11차 경제안보 핵심품목 TF 회의’를 개최해 요소 수급 및 유통 현황을 점검하고,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우선, 차량용 요소의 경우 일부 국내기업이 최근 베트남 등으로부터 요소 5000톤을 수입하기로 계약한 사실이 확인돼 당초 3개월분에서 현재 약 3.7개월분 물량으로 증가됐다. 정부와 업계는 앞으로도 중국 외의 지역에서 요소 물량을 추가 확보하는 노력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조달청은 현재 6000톤(1개월 사용분) 규모인 차량용 요소 공
[에너지신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보그단 보그다노프(Bogdan Bogdanov) 불가리아 경제산업부장관과 6일 서울에서 양자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교역‧투자, 산업 협력 등 경제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태양광 발전을 중심으로 진행된 양국 간 협력이 최근에는 자동차 부품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언급하며, 불가리아 정부가 녹색산업, 인프라 구축 등 미래지향적 경제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고려 시 향후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 원전, 수소 등의 분야에서도 양국 간 협력이
[에너지신문]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제조업의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2022년에 출범한 제조안전 얼라이언스에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6개 업종이 새롭게 합류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조안전 얼라이언스 확대 선포식’을 열고, 철강‧유화‧뿌리‧산업단지 등 기존 5개 분야 외 새롭게 얼라이언스에 가입한 6개 업종의 합류를 알렸다. 이번에 새롭게 가입한 업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바이오, 기계, 섬유 6개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을 비롯해 기존의 5개 분야 외에 새롭게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와 EU 집행위원회 성장총국(DG GROW)이 5일 ‘제1차 한-EU 공급망산업정책대화’를 화상회의를 갖고 공급망 위기대응, 기술안보 등 경제안보 핵심정책 공유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EU 공급망산업정책대화는 지난 5월 한-EU 정상회담 계기 2013년부터 운영해오던 ‘한-EU 산업정책대화’의 논의 범위를 공급망 협력까지 확대하기로 합의하며 개최됐다. 수석대표인 장영진 산업부 1차관과 커스틴 요르나 EU 성장총국장이 참여한 이날 회의는 한-EU 양측이 글로벌 공급망 교란 및 위기대응 메커니즘,
[에너지신문] “정부는 액화석유가스(LPG) 트럭을 구입하는 자영업자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도 상반기 차량용 액화석유가스(LPG) 관세를 기본세율 3%에서 0%로 낮출 예정이다. 자동차는 국민 생활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자동차업계에서도 정부와 함께 물가 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박동일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이 ‘자동차업계 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5일 서울 자동차회관에서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한 ‘자동차업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현대차·기아 및 한국지엠, KG모빌리티
[에너지신문] 제5차 한중 FTA 공동위원회가 4일 베이징 소재 중국 상무부에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과 왕셔우원(王受文) 국제무역담판대표를 수석대표로 해 개최, 한중 FTA(2015.12월 발효) 이행을 점검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그간 4차례의 공동위는 실장‧국장급이 수석대표를 맡았으나, 이번 회의는 양국 통상교섭대표(장관급)들이 주재했다. 올해 발효 9년차를 맞이한 한중 FTA를 통해 양국 교역규모는 2015년 2274억달러에서 2022년에는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 역대 최대인 3104억달러(한국측 통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