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산업부가 수소경제 선도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초석을 세웠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6일 양재 엘타워에서 지난 1월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이행을 위한 ‘수소경제 법제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는 현재 수소경제법안 4건, 수소안전법안 2건 및 고압가스법 일부 개정법률안 등 다수의 수소관계 법안이 발의된 상황에서 합리적인 법제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토론회는 한국법제연구원 발제 이후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산ㆍ학ㆍ연 분야별 전문가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먼저 박세훈 법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에너지신문] 미 원유 수출량이 361만 b/d로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미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2월 2주 기준 미 원유 수출량이 360.7만 b/d로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전 최고치는 지난해 11월 4주 320.3만 b/d이다.이는 중국과의 무역 분쟁으로 최근 몇 달 간 중국이 미국 원유 수입을 중단했음에도 미국의 원유 수출량이 최고치를 보인 것이다.EIA에 따르면, 2017년 미국의 원유 수출 116만 b/d 가운데 對중 수출 물량은 22만 b/d(약 19%)를 차지했으며, 2018년 7월까지의
[에너지신문]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의 후속조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3월 6일부터 4월 10일까지 5회에 걸쳐 시리즈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로드맵 발표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수소경제는 산업구조의 혁신적 변화이자, 에너지체계의 근본적 변화가 시작되는 것으로, 향후 수소의 생산ㆍ저장ㆍ운송ㆍ활용 전 분야를 통해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따라 권칠승 의원은 총 5회에 걸친 정책토론회를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 필요성 및 로드맵 성공이 국민들과 기업들에
[에너지신문] 문재인 정부의 전기ㆍ수소차 등 친환경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한 움직임에 발맞춰 친환경자동차의 검사기술 표준화 및 개발ㆍ보급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임종성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의원은 25일, 정부가 5년 마다 수립하는 ‘자동차정책기본계획’에 전기ㆍ수소차 등 환경 친화적 차량의 검사기술 표준화와 기술의 개발ㆍ보급 관련 사항을 포함토록하는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정부는 지난 2014년 전기차량에 대한 안전기준을 신설하면서, 차량의 고전원 장치에 대한 전기적 연속성과 절연성능에 대한 사항을 기준
[에너지신문] 대림산업은 페트론 말레이시아가 발주한 울사도(ULSADO) 정유공장 건설 계약을 22일 체결했다. 페트론 말레이시아는 필리핀 최대의 정유 회사인 페트론의 말레이시아 현지 자회사다.계약식은 발주처에서 운영하는 포트딕슨 정유공장에서 진행됐다. 유재호 대림산업 플랜트사업본부장과 루빈 네포무세노 페트론 말레이시아 사장 및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수주금액은 1억 3200만 달러(약 1460억원)다.이번 사업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남동쪽 60km에 위치한 포트딕슨 지역에 있는 기존 정유공장에 신규로 디젤 처리 시설을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22일 서울 명동 세종호텔 릴리홀에서 ‘광해방지기술 발전방향 및 상생협력 방안’을 주제로 ‘2019년 광해방지기술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광해방지 기술개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개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협력 강화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광해방지 관련분야 학계 전문가 및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공단은 지난 2007년부터 광해방지 기술개발사업과 실용화 연구사업을 추진해 그간 많은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미래코아이(MIRECO Eye-지하공동 및 도
[에너지신문] 글로벌 디젤엔진 제조기업 YANMAR가 오는 4월 8일부터 4월 16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건설 장비 전시회인 ‘BAUMA 2019’에 참가해 신형 가스엔진 및 디젤엔진을 선보인다.최근 얀마는 LPG를 사용하고 미국 EPA Tier2와 CARB Tier4, EU STAGE V 배출가스 규정을 모두 준수하는 가스 엔진 ‘4TN88G’(최대출력 45.0kW)와 ‘4TN98G’(최대출력 63.0kW)를 개발했다.또한 엔진에 두 개의 연료분사시스템을 탑재해 LPG와 가솔린을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B
[에너지신문] 최근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이 열기를 띄면서 전북도의회에서는 본격적인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확대 촉구 건의가 제기됐다.전북도의회는 21일 제360회 임시회에서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확대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건의안을 발의한 국주영은 행정자치위원장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하고 있는 ‘LPG 배관망 구축ㆍ보급사업’은 조사대상의 84%가 만족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지만, 한정된 예산으로 인하여 수요대비 공급이 극히 부족한 상태이며, 특히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2019년 기준 전국 200여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 대구경북본부 ‘오일천사 봉사단’이 해외 기후난민 어린이를 돕기 위한 ‘희망T 캠페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21일 경북 구미에 소재한 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에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손주석 이사장과 본부 직원 22명이 참여했다.‘희망T 캠페인’은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1주일 분량의 영양결핍치료식과 후원자들이 직접 그린 T셔츠를 담은 ‘희망T키트’를 전달하는 참여형 기부캠페인이다.손 이사장과 본부 직원들은 티셔츠에 기후변화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에너지신문] 전문가들이 액화수소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LNG 냉열을 이용한 기술개발을 추진에 관심을 보였다.정부가 지난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한 이후 액화수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 액화수소플랜트 건설을 중심으로 한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이 논의돼 주목을 받고 있다.21일 국회 박정, 위성곤, 장병완, 조배숙 의원실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제 토론회, 액화수소플랜트 건설을 중심으로’ 토론회를 진행했다.이 토론회는 수소 경제 시대의 활성화를 위해 수소 밸류체인의 최종 소비자인 자동차에서 수소 생산까
[에너지신문] 한화토탈(대표이사 권혁웅, 장막오테로델발)은 21일 충남 대산공장에서 올해 서울, 충청권 우수 대학에 입학한 서산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년 지역 우수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한화토탈 권혁웅 대표이사와 임직원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 서산시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고교 학교장 등이 참석해 대학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한화토탈은 이번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서산지역 고교 학교장들의 추천을 받은 학생 20명에게 300만원씩 총 6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한화토탈은 지난 20
[에너지신문] 우리나라가 세계 4위의 천연가스 부국인 투르크와 협력강화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대표단은 22일 서울에서 제7차 한-투르크메니스탄 경제협력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양국간 에너지ㆍ자원, 건설ㆍ교통 등을 포함한 경제분야 협력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위원회는 양국 정부간의 유일한 협력채널로 양국간 협력활성화, 무역ㆍ투자 등 경제 현안 논의 및 우리기업의 투르크 진출을 위한 지원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무랏겔디 메레도프 투르크 석유가스
[에너지신문] 석유업계가 계량기 검정방식이 부적절하다며 법 개정을 요구했다.(사)한국석유일반판매소협회(회장 임총재)는 한국석유관리원의 무분별한 단속을 줄이고자 정부에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협회에 따르면 현재 주유기 제작업체는 제품 출고에 앞서 검정을 받으며 국제기구의 기준을 사용해 0.5%의 오차를 적용, 200ℓ당 ±100㎖의 검정 오차를 허용하고 있다. 또한 주유기 설치 후 사용공차는 검정오차의 1.5배인 ±150㎖를 허용한다.아울러 현행법에서도 정량 오차가 자연 발생할 가능성을 인정하고 있어 고의적 정량 미달 판매 의사없이
[에너지신문] 국내 유일의 수소경제 전문협회인 (사)한국수소산업협회는 21일 한국화학연구원 울산본부 2층 세미나실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전임회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돼있는 수소협회장에 이치윤 초대회장(덕양 회장)을 협회 3기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이로써 수소협회는 새로운 3기 운영체제를 선포하면서 성큼 다가선 수소경제시대를 맞이하게 됐다는 평이다.이날 총회에선 2018년도 사업실적ㆍ수지결산 보고와 2019년도 사업계획ㆍ수지예산 보고 승인 등 의안을 원안대로 심의ㆍ의결했다.이치윤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에너지신문] SK에너지(대표이사 사장 조경목)가 독자 기술에 기반, 선진국형 친환경 아스팔트ㆍ도로 산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선다.SK에너지는 일반 아스팔트가 9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아스팔트 시장을 친환경ㆍ기능성 아스팔트 중심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기 위해 핵심 기술ㆍ제품 개발, 산업 협력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SK에너지는 친환경ㆍ기능성 아스팔트 개발과 생산을 통해 △대기ㆍ주거환경 획기적 개선 △주행환경 개선을 통한 사고예방 △협력사 동반성장 등 다방면에 걸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간다는
[에너지신문] 정부는 국민권익위원회,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를 중심으로 약 3개월 간전 공공기관의 채용실태에 대한 정기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20일 그 결과와 개선대책을 발표했다.정부는 지난해 11월 채용비리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범정부 기구로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 추진단’을 출범시키고, 매년 모든 공공기관 채용실태에 대한 정례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이번 조사는 총 1205개 기관(333개 공공기관, 634개 지방공공기관, 238개 기타공직유관단체)의 2017년 특별점검 이후 실시한 신규
[에너지신문] 환경부는 미세먼지 특별법 시행에 대비해 LPG차로의 전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환경부는 20일 미세먼지 특별법 시행에 대비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분류, 통합단속시스템 지원, 표준조례 제공, 운행제한 가이드라인 제공, 5등급 차주에게 안내와 홍보 등 지자체의 필요한 준비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준비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또한 5등급 차량이라도 저공해조치를 하면 오염물질 배출이 줄어 운행이 가능함에 따라 저공해조치를 유인하고 생계형‧저소득층을 우선 지원하기 위해 저공해조치 실제 수요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신문] 기획재정부는 일각에서 제기된 '유류세 인하조치 연장' 가능성을 19일 공식적으로 부정했다.최근 일부 언론은 "정부가 5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유류세 인하를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라며 "법인세와 소득세 등 세수도 충분히 들어와 세수 확보에 큰 문제가 없다"는 기획재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했다.실제로 지난 8일 기획재정부가 공개한 정부 세입ㆍ세출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휘발유ㆍ경유소비량 둔화와 유류세 인하로 교통ㆍ에너지ㆍ환경세가 1조 1000억원 감소했음에도 정부의 세입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신문]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9일 영양읍 서부 2리 마을회관에서 이장, 마을 주민, 시공업체 및 감리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LPG배관망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영양군은 액화석유가스(LPG) 저장설비와 배관망을 구축해 배관을 통해 안정적이고 저렴하게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 총사업비 217억원(국비 108억원)을 확보해 2018년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금년 10월 말 안정적인 연료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홍보물 등을 배포하고 공사 일정과 연료비 절감 효과 등을 안내했으며
[에너지신문]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는 19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몽골과학기술대학교와 ‘몽골 내 석탄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는 동절기 게르(몽골 전통 주거시설)에서 주민들이 난방용으로 소비하고 있는 석탄(유연탄) 배출가스가 분지지형의 특성에 따라 외부로 원활한 배출이 되지 않아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석탄채탄방식은 크게 노천채탄과 지하채탄으로 구분되는데, 몽골에서는 과거 지하채탄 개발과정에서 발생한 갱내화재 사고 등 지하채탄기술 및 안전분야에 대한 대처기술 부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