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한화솔루션이 26일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사외이사인 박지형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선임했다.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된 건 한화그룹 내 첫 사례로, 그동안 이사회 의장은 사내이사가 맡아왔다.한화솔루션은 첫 사외이사 의장 선임과 관련 “이사회의 독립성과 경영 투명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사회가 적절한 견제와 균형의 기능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신임 의장으로 선임된 박지형 교수는 영국 런던정경대(LSE)와 미국 위스콘신대 등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국제무역 분야 전문가로, 이사회에 글
[에너지신문] ㈜조아테크가 70세대 이상의 집단공급시설에 방폭형으로 의무 설치해야 되는 LPG저장탱크용 원격검침 발신기를 개발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을단위 LPG배관망 사업이 확대되면서 집단공급사업 허가 사업장도 점차 늘어나 지난해말 기준 561곳에 이르지만 지금까지 방폭형 원격검침 발신기 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KGS 코드 관련 규정은 사실상 있으나 마나한 규정으로 치부돼 왔었다. 이에 조아테크는 금형은 물론 수년동안 개발 과정을 거쳐 국내 최초로 방폭형 탱크 원격검침발신기를 개발 했다고 밝혔다. 조아테크의 관계자는 업무 효율성을
[에너지신문] SK에코플랜트가 환경부와 손잡고 국내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체계 구축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26일 서울시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환경부와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글로벌 폐배터리 재활용 의무화 흐름에 대비하고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성일하이텍, 에코프로씨엔지, 포스코HY클린메탈, SK에코플랜트, 에너지머티리얼즈 등 5개 기업이 참여했다.이들은 전기차 배터리의 재생원료 사용 인증체계를 구축, 향후 국내 배터리 제조사 및 재활용사의 수출입
[에너지신문] 인도 도로교통부(MoRTH)는 LPG 개조차 검사 연한을 최대 6년으로 연장하는 중앙 자동차 규정(CMVR, Central Motor Vehicle Rules)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도로교통부는 LPG개조차 검사 유효기간을 기존 3년에서 6년으로 늘려 LPG차 규정을 간소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검사 유효 기간이 늘어나는 만큼 검사비 절감과 운전자들의 편의성도 대폭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인도 정부는 노후차 운행을 제한하고 친환경차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LPG차와 같은 친환경 대체연료차에 환경세(Gree
[에너지신문] 브라질LPG협회는 2025년에 LPG사용 제한이 폐지되면 LPG수요가 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브라질 국립 석유·천연가스·바이오 연료 공사(ANP)는 아마존 지역의 디젤 발전기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LPG 발전기 보급을 촉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가정용과 산업용, 의료 목적에 한정돼 있는 LPG사용 제한을 2025년까지 폐지하겠다고 발표했다.브라질LPG협회에 따르면 브라질의 연간 LPG수요는 750만톤 규모로 이 중 25%가 산업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브라질 가구의 91%가 조리용 연료로
[에너지신문] 아랍에미리트(UAE) 국영정유사인 ENOC(Emirates National Oil Company)의 자회사 에미리트 가스(Emirates Gas)는 UAE 최초로 선박용 복합소재 실린더, 콤포지트 LPG용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선박용 콤포지트 LPG용기는 물과 염분 유입을 차단하는 기능성 소재로 제작했으며 75밀리바(mbar)의 압력릴리프밸브(PRV)는 물론 고무 다이어프램(고무 원재료와 강화 섬유 결합)을 사용한 견고한 디자인이 특징이다.실린더 용량은 2kg~11kg까지 있으며 가볍고 휴대가
[에너지신문] LS그룹(회장 구자은)의 미국전선회사 수페리어 에식스(Superior Essex, 이하 SPSX)가 글로벌 권선 시장공략을 위해 일본 후루카와 전기와 설립한 합작사 ‘에식스 후루카와 마그넷 와이어’의 후루카와 전기 지분 전량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권선(卷線)이란 변압기나 모터 등 전자장치에 감는 피복 구리선으로 향후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EV(Electric Vehicle)용 권선은 전기차 구동모터 등에 코일 형태로 감겨 전기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변환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합의를 통해 SPSX는 기
[에너지신문]국제 구리 선물가격(LME 3개월물)이 톤당 9000달러를 상회하는 등 1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구리 가격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톤당 8000~8500달러 사이에서 횡보세를 보이다 3월 중순들어 상승 모멘텀이 강화되며 한때 9164.5달러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말 대비 3.6% 상승했으며 올해 연저점인 2월9일 톤당 8169달러 대비해서도 8.5% 상승한 수치다. 황유선 국제금융센터 책임연구원의 최근 구리가격 상승 배경과 전망에 따르면 국제 구리가격이처럼 상승한 배경으로
[에너지신문] 스피드메이트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업군별 브랜드 평가인 K-BPI에서 2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자동차 정비 업계를 선도하는 사업 경쟁력을 입증했다.SK네트웍스(대표 이호정)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자동차 관리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소재 신라호텔에서 열린 인증식에는 안무인 스피드메이트사업부장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스피드메이트는 자동차 경정비, 긴급 출동 서비스, 타이어
[에너지신문] 롯데렌탈(대표 최진환)의 대한민국 No.1 브랜드 롯데렌터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Korea Brand Power Index)’에서 렌터카 부문 2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K-BPI는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군의 제품 및 서비스와 기업의 브랜드파워를 측정하는 지수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았으며 국내 브랜드 파워를 가늠하는 중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2024년 K-BPI는 일반 소비자 약 12,5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
[에너지신문] SK이노베이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 김철중 사장이 26일 서울 종로 소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제5기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고객 포트폴리오 추가 확대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김철중 사장은 “올해도 글로벌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높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SKIET는 본원적 사업 경쟁력 제고로 글로벌 분리막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최근 수년간 글로벌 전기차 산업 성장에 따라 배터리 기업들의 요
[에너지신문] 최근 국제유가가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미국의 휘발유 가격 강세가 국제유가에 또 다른 상승압력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국제금융센터는 최근 미국 휘발유가격 강세 및 시사점을 통해 미국 휘발유 선물가격이 올해들어 30% 가까이 상승하며 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소매 가격도 갤런당 3.5달러에 근접한 가운데 국제유가(WTI)와 격차도 큰 폭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미국 휘발유 선물가격은 지난 21일 갤런당 2.727달러(배럴당 114.5달러)로 연초 대비 30% 상승했다.지난 1월
[에너지신문] 휴비스는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제24기 정기 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김석현 SVP(전무/부사장급)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김석현 신임 대표이사는 광주고등학교, 전남대 경제학과, 고려대 MBA를 졸업했으며 1994년 휴비스의 주주사인 SK케미칼(舊 선경합섬)에 입사했다.2000년 삼양사와 SK케미칼의 합작법인 휴비스 출범 시 전략기획 업무를 담당했고 중국 사천휴비스 설립에 참여한 후 2004년부터 6년간 사천휴비스에서 재무부장으로 근무하며 유동성 개선 및 재무 건전성 확보로 사천휴비스의 흑자 전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 에너지ICT연구단 정학근 박사 연구진이 에너지 소비의 주체였던 건축물을 생산, 관리, 절감의 주체로 전환하는 건물 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건물은 사용 용도, 위치, 사용자의 특성에 따라 건물 내에서도 층별, 구역별로 에너지 사용량이 다르다. 최근에는 탄소중립, RE100 등의 정책에 따라 건물 내에 태양광, 연료전지와 같은 다수의 신재생에너지원과 에너지 저장 시스템이 도입되고 있으며 프리미엄 가전기기 사용 확대 등 전력소비 수요 증가로 효율적인 건물 에너지 관리가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 및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고양파주지사와 26일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 공동대응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정부 관리 주체가 다른 가스안전공사(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승강기안전공단(행정안전부 산하), 산업안전보건공단(고용노동부 산하)의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에 공동 대응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 더 뜻있는 자리였다.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합동 안전캠페인 △소외계층 대상 입주민 안전교육 △안전장치 보급 등 사
[에너지신문]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동행 지원사업’으로 정부와 원청(대기업)의 재정지원을 받아 위험공정을 개선하고자 하는 중소사업장은 이달 25일부터 추가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이 시행하는 안전동행 지원사업(4000여개소 지원)은 상시근로자 50명 미만 제조업 사업장 등이 기계‧설비로부터의 재해 위험을 근원적으로 줄이기 위한 공정 개선을 하고자 하는 경우 소요 비용(비용의 40%~50%, 최대 1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올해에는 제조업 위험공정 개선 지원 규모
[에너지신문] 경동나비엔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주관하는 ‘제26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환기청정기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1999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브랜드 가치 인증 제도로, 국내 소비 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충성도 등 브랜드파워 조사 결과를 지수화해 부문별 1위 브랜드를 발표한다.환기청정기 부문은 지난 2022년 첫 신설된 부문으로, 올해 청정환기시스템 부문에서 환기청정기 부문으로 명칭이 변경됐다.경동
[에너지신문] 엔지니어링 기술자 등급체계 개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엔지니어링산업 진흥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현재 엔지니어링 기술자는 국가기술자격자와 학력·경력자로 구분되는데, 학력·경력자의 경우 중급기술자까지만 등록 및 승급이 가능했다.이로 인해 학력·경력자는 국가기술자격자에 비해 채용·승진·급여 등에서 불합리한 대우를 받아왔고 석·박사급 인재의 업계 이탈, 신규인력 유입 저해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현재 기술자 등급체계는 ‘초급→중급→고급→특급→기술사’의 5개
[에너지신문] 아비커스가 초대형 선박의 실제 운항을 통해 자율운항 솔루션의 연료 절감 효과를 세계 처음으로 입증했다.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Avikus)와 HD한국조선해양이 25일 한국선급(KR)으로부터 ‘자율운항을 통한 연료 절감 평가 방법론’에 대한 기본 인증(AiP)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기본 인증은 아비커스와 HD한국조선해양이 타 산업에서 이용되는 에너지 절감 검증 방법론을 선박에 적합하게끔 변형해 개발한 방법론을 대상으로 했다.아비커스는 HD한국조선해양과 함께 방법론을 개발하는 동시에 선박운항 실증을
[에너지신문]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회의실에서 ‘소상공인의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확산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올해 5인 이상 사업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소상공인 사업장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지난 2015년에 소상공인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상공인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