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청주시 오창읍 소재 3층 다세대주택에서 도시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주민 3명이 찰과상 등 경상을 당했다. 사고는 2월1일 오후 8시20분 경 발생했으며 폭발사고로 건물 창문과 문틀 등이 떨어지면서 1층에 주차돼 있던 차량 5대도 파손돼 1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서는 2층 거주자가 수돗물이 새고 있어 이를 잠그러 나온 사이 도시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 감식을 실시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후 가
[에너지신문]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2일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산업안전 대진단 상담․지원센터를 찾아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소규모 사업장 지원체계를 점검했다.안종주 이사장은 이날 현장경영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조치로 지난달 29일부터 시행된 산업안전 대진단에 대한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산업안전 대진단은 안전보건공단 누리집(www.kosha.or.kr, 1544-1133)을 통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오픈형으로 참여해 안전보건 경영방침
[에너지신문] “'함께 지켜온 가스안전 50년, 함께 지켜갈 국민행복 100년'의 비전 아래 첨단 가스안전관리 대전환, 미래 에너지 안전관리 선도, 대내외 협력 파트너십 다각화에 초점을 맞춰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1974년 창립이후 맞은 50주년을 축하하고, 미래 발전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1일 충북 음성 본사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 행사’에서 국민이 공감하고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미래 가스안전 강국’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담아 밝힌 내용이다.이날 기념식에는 박찬기 산업
[에너지신문]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영환)은 2일 서울 중구 소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회의실에서 ‘안전동행 지원사업(원․하청 안전보건 상생지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안전동행 지원사업’은 제조업 중소사업장의 위험공정 개선을 지원해 근원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대․중소기업(원․하청) 간 안전보건관리 수준 격차를 완화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올해부터는 사외하청의 산업재해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원청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청업체의 안전보건투자의 일
[에너지신문]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지난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고용노동부-공공기관 안전보건리더회의(이하 리더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더회의는 원청·하청 및 발주공사 현장의 사망사고가 집중 발생함에 따라 공공기관의 위험성평가 등 실질적인 자기규율 예방체계 현장안착 및 정부-공공기관간 공공일터 안전 확보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실시했다.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간 전체 공공기관 사고 사망자 중 약 7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리더회의는 전체 공공기관 발주공사의 80%
[에너지신문]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27일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의 모든 기업으로 법 적용 대상이 크게 늘어나게 됐다. 중소 영세기업들의 중대재해처벌법 준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현장의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부는 지난해 12월27일 발표한 ‘중대재해 취약분야 기업 지원 대책’을 총력을 다해 신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29일 ‘중대재해 취약분야 지원 추진단’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중대재해 취약분야 지원을 위한 세부 추진내용을 확정했다. 관계부처는 공공기관 안전관리 노
[에너지신문] 국회 본회의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이 통과되지 못함에 따라 27일부터 상시 근로자수 5인 이상의 모든 기업에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공사 금액에 상관없이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인 모든 건설 현장을 비롯해 LPG충전소나 주유소, 음식점·제과점 등의 개인 사업주도 중대재해처벌법의 대상이 된다.이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26일(금) 전국 48개 지방고용노동(지)청장이 참석하는 ‘긴급 전국 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이정식 노동부장관은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못했지만 정부는 당초 국민에게
[에너지신문] 평창 LPG충전소 폭발사고로 인해 지난 2일 취임식을 마친 후 곧바로 사고 현장을 방문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던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후속 인사와 함께 조직개편을 29일자로 단행했다. 본사 각 처실로부터 업무보고를 마친 후 내달 1일 가스안전공사 창립 50주년 행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간부급 인사에 이어 조직개편도 실시했다. 이번에 이뤄진 조직개편 내용으로는 우선 사장 직속부서였던 미래성장실과 미래성장부를 폐지하고 해당 업무를 기획조정실로 이관했으며 미래전략부로 개편했다. 부사장(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3일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SK텔레콤 및 12개 계열사와 ‘통신인프라 전기안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효율적인 전기설비 유지․운용에 상호 협력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전기설비 진단·검사업무 상호 협조 △AI기반 리튬축전지 온라인 진단기술 공동 개발 등 6개 주요 항목으로 이뤄졌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과 강종렬 SK텔레콤 사장은 통신인프라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전기안전 확보를 위한 기술지원과 전기·통신설비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 및
[에너지신문] 2026년 하반기 정상운영을 목표로 충북 청주시 오송읍 봉산리에 총 213억원을 투입해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가 건립된다.한국가스안전공사는 23일 충북도, 청주시, 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함께 수소경제 및 수소산업 인프라 확장을 주도할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가칭) 건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는 지난 12월 29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으로 부임한 박경국 사장을 비롯해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문재도 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는 2026년 하반기
[에너지신문] 강원 평창군 진부면 속사재길 인근의 강원LPG충전소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평창군은 23일 10시49분경 LPG충전소에서 가스가 누출됐다는 재난 안전문자를 발송해 인근 주민들이 즉시 대피할 것을 안내했다.긴급 출동에 나선 소방당국은 사고 진화에 나선 가운데 6톤 벌크로리에서 액상 LPG가 누출됐지만 누출된 LPG가 많지 않아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긴급 조치를 취해 사고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조기 차단시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서는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상황에 대해 구체적인 조사를 실시중인 것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열기구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 증가에 대응하고자 ‘겨울철 전열기구 안전사용 요령’을 발표했다.최근 3년 간 전열기구 화재 건수는 2021년 179건, 2022년 242건, 2023년 257건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최근 사망자가 발생한 남원 화재사고 또한 전기장판으로부터 발생했다.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전기장판, 전기방석 등 화재 위험성이 높은 전열기구는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 안전하게 사용해야 한다.먼저 전열기구 구입 전 반드시 안전인증(KC마크) 확인해야한다. 또 전기제품 사용 시 손상된 부분
[에너지신문] 가스 위해방지와 체계적 가스안전관리를 위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추진되고 있는 ‘제2차 가스안전관리 기본계획’은 그동안 어느정도 성과를 냈을까?가스안전관리 기본계획은 정부차원의 종합계획이다. 취사‧난방용에서 산업‧발전용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가스에 대한 안전관리를 총괄하는 계획으로 제도개선, 인프라 구축, 안전문화 정착 등에 관한 정책 및 대책을 제시하고 있다.제2차 가스안전관리 기본계획은 2020년 1월 6일 공고한 이후 4대 추진전략과 30개 세부추진과제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가 5년간 추
[에너지신문] 울산건설안전보건협의회(USTA, 회장 이수건설 백은성) 회원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건설산재지도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임직원들은 지난 17일 울산 동구 슬도에서 안전문화실천추진단 활동과 연계해 건설현장 추락재해 및 중대재해·산업재해 근절을 위한 2024년 신년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결의대회에는 울산건설안전보건협의회 회원과 김경식 고용부 울산지청 건설산재지도과장, 진찬호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장을 비롯해 △현대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 △디엘이앤씨 △SK에코엔지니어링 △롯데건설 등 울산에서 대형 프로
[에너지신문] 산업현장에서 버려지는 폐안전모가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우산’으로 변신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된다.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19일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본부장 노성훈)와 함께 폐안전모 업사이클링 안전우산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유영수 안전보건공단 ESG경영성과 실장, 노성훈 세이브칠드런 동부지역본부장, 정미향 그림속세상 지역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했다다. 이번 전달식은 안전보건공단이 지난해 체결한 ‘ESG 경영 확산을 위한 다자간 폐안전모 업사이클링 업무
[에너지신문] 원주시는 중앙시장 일대에서 설 명절 대비 안전점검과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에는 원주시와 원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원주횡성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광역본부, 원주시 안전관리자문단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원주시는 설 명절 대비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과 겨울철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요령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생활 속 안전위험요인을 발견 즉시 신고하여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당부했다.한편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원주시에
[에너지신문]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 상임감사에 조현수 교수가 17일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조현수 신임 안전보건공단 상임감사는 국회 정책연구위원,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예결위 수석전문위원, 대통령실 국민권익비서관, 신용보증재단 전무이사 등을 역임했고 지난 2016년부터는 동의대학교 초빙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썼다.특히 국회 상임위, 정부 행정, 서민금융 정책 등 다년간의 공직 근무 경력과 경영 관리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보건공단 내부통제 강화 및 반부패‧청렴도 향상에 앞장설 적임자로 평가된다.조현
[에너지신문]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6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가 열리는 평창 및 강릉 일원의 경기장, 개회식장 등 주요시설을 방문해 전기·가스시설 등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이번 올림픽은 총 79개국에서 1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도 강릉·정선·평창·횡성에서 열릴 예정이다.이날 최남호 2차관은 김철민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과 면담을 진행하고, 오랜기간 대회 준비에 힘써온 조직위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산업부는 대회 개최 전부터, 한전 및 전기·가스안전공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박경국 사장이 15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SK가스(주) 평택기지를 방문해 LPG 충전시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일 강원도 평창군 LPG충전소 폭발사고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이라고 설명했다.이날 점검에서 박경국 사장은 나종호 SK가스 본부장으로부터 LPG충전시설 운영 현황 전반에 관해 브리핑을 듣고, 벌크로리 차량 충전 현장 점검 및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등을 철저하게 확인했다.한편, 공사는 지난 4일부터 LPG충전소
[에너지신문]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는 지구온난화가 단순한 가설이 아닌 실제적 진실로 다가오면서 탄소중립이 시대의 화두가 되고 있다. 인류의 미래를 위해 지구온난화를 막아야 하지만 당장 필요한 에너지를 줄이기도 쉽지 않은 상황, 탄소중립과 현실이 충돌하는 시기다. 에너지 전문가 양수영 박사는 ‘탄소와 에너지 : 기후위기 속 에너지에 대한 인식 전환’ 책을 통해 탄소감축과 에너지의 실상을 전하면서 기후위기 속에서 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어떻게 전환해야 하는지, 탄소중립과 에너지의 현실을 정확히 전단하고 해법을 제시한다.양수영 박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