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올해 경기하락에 따라 국내 산업용 도시가스 수요가 감소할 가능성이 있고, 가정용과 일반용 수요도 일정 수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이같은 내용은 이성로 한국가스공사 경제경영연구소 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023년 국내 도시가스 수요 전망’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이성로 연구원은 국내외 경제성장률이 전년대비 낮아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경기 하강국면 진입으로 제조업에 집중된 산업용 도시가스 수요는 감소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국제유가가 하락기에 접어든다면 산업용 도시가스 수요의 가격경쟁력도 떨어질 우려가
[에너지신문] 정부가 주민수용성 개선, 국내산업 육성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 보급기반'을 조성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신재생에너지정책심의회'를 열고 △주민참여사업 제도 개선방안 △탄소검증제 개편방안 △이격거리 규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산업부는 "주민수용성에 기반한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발전소 인접주민 혜택 강화 등을 담아 주민참여사업 제도를 개선했다"며 "탄소검증제 강화를 통해 국내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보급에 애로가 큰 이격거리 규제는 정부가 '이격거리 가이드라인
[에너지신문] '제12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행사가 27일 인터컨티넨탈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유국희 원안위원장과 김영식 국회의원(국민의힘),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등이 참석해 원자력 안전, 수출 및 기술개발 유공자들을 포상하고 올해 원자력계의 성과와 공로를 기념했다.유국희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을 기념, 그간 대한민국의 원자력 안전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포상 등을 수상한 관계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건네고, 원자력계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
[에너지신문] 국내 기업들이 RE100 이행을 위해 가장 선호하는 수단은 '직접PPA 방식'인 것으로 나타났다.전력거래소는 21일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직접PPA)의 활성화와 개선점 발굴을 위해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직접PPA 활성화를 위한 국내 RE100 시장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시장조사는 전력거래소가 시행하고 한국RE100협의체가 수행했다. 협의체가 운영하는 RE100정보플랫폼 및 K-RE100포럼 회원사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1개월 간 진행됐다
(출처 :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신문] 연료전지 및 수소생산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인 블룸에너지와 SK에코플랜트의 합작법인인 블룸SK퓨얼셀은 텍슨(Texon)을 LS알스코와 한선엔지니어링에 이어 세번째 현지 승인 공급업체(approved supplier)로 선정하고, 공급망 확대와 국내 수소경제 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텍슨은 판금 제조 및 조립에 특화된 고품질 인클로저(enclosure) 제조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인클로저는 수소연료전지 장비 설치 시 우천, 온도변화 등 외부환경의 노출로부터 내부 구동 장비를 보호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에너지신문] 최근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전력산업기반기금 운영실태 합동점검 결과보고에서 불법·부당 집행사례 적발 실적이 거의 5배나 부풀려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양이원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무조정실은 지난 13일 전력산업기반기금 운영실태 합동점검을 통해 전국 226개 기초단체 중 12곳에 대한 표본조사 결과 불법·부당 집행사례가 총 2267건, 2616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며 “그러나 이는 전국 지자체 적발실적이 12개 지자체에서 일어난 것처럼 왜곡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양 의원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사업 대한 실태조사는 12곳
[에너지신문] SK루브리컨츠가 국내 브랜드 최초로 ‘탄소중립(Carbon Offset) 윤활유’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탄소배출권 구매를 통해 탄소배출량을 제로화시킨 제품이지만, 향후 제품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직접 감축하는 노력도 지속할 계획이다.SK루브리컨츠는 10월부터 생산, 수송, 소비, 폐기 등 제품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상쇄한 탄소중립 윤활유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이는 제품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양을 산정한 후, 조림사업 등 온실가스 흡수 및 감축 프로젝트에서 발행된 같은 양의 탄소배출
[에너지신문] 정부의 천연가스 정산단가 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이 5조 4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미수금 규모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이 가스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도시가스용 원료비 미수금 추이’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총 미수금은 5조 4011억원이며, 이중 약 95%에 달하는 5조 1087억원이 민수용이다.이는 지난해 1분기 민수용 미수금 2788억원보다 약 18배, 12월 기준 민수용 미수금 1조 7656억원보다 약 3배 늘어난 수치다.지난해 12월 대비 22년 6월은 상업용 도시가스 미수
[에너지신문] 9월부터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생산된 전기를 전기사용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직접PPA 제도'가 시행된다.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전기사용자가 직접 재생에너지 전기를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없어 기업들의 RE100 캠페인 참여방법이 제한적이었다.이에 따라 재생에너지 전기를 사용하려는 국내기업들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직접 투자하거나 한전이 중계역할을 하는 '제3자 PPA제도'를 이용해야 했다.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전기판매사업자, 전기판매사업자-전기사용자 간 전력 공급계약을 각각 체결, 재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