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SK온이 진화된 급속충전 성능을 갖춘 어드밴스드 SF(Super Fast) 배터리로 ‘2024 인터배터리 어워즈’에서 ‘급속충전 최고혁신상’(Best Fast Charger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SK온은 오는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전시회 부설 인터배터리 어워즈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어드밴스드 SF(Advanced SF) 배터리는 기존의 SF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는 9% 높이면서 급속충전 시간은 유지한 혁신 제품이다. 에너지 밀도가 같다면 기존 SF 배터
[에너지신문] 대한전선의 포설선 용선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대한전선은 지난 4일 (주)해천과 해저케이블 포설선의 용선(傭船, chartering)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용선 기간은 오는 7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총 16개월이며 용선 금액은 510억원 규모다.이번 계약에 따라 해천은 기존에 수주한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대한전선의 포설선을 투입할 계획이다. 해천은 해저케이블 포설 및 해저구조물 건설 전문기업으로 서남해 해상풍력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대한전선은 이번 계약으로 포설선
[에너지신문] 울산시는 5개 구군과 함께 ‘2024년 가스열펌프(Gas Heat Pump)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사업비 20억 349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가스열펌프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비용을 지원해 운영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저감장치 부착으로 대기오염 물질의 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추진된다.지원 대상은 지난 2022년 12월 31일 이전 설치‧운영 중인 민간 및 공공시설의 가스열펌프로, 환경부 인증(계획포함) 받은 모델이면서 정상적으로 가동해야 한다. 다만, 16년 이상 운영한 가스
[에너지신문]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전기차 및 배터리,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뿌리기술 인력양성 등 지난 9월 한-인니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협력 의제들을 본격 이행하는 한편, 유‧가스전 탄소포집저장(CCS), 원전 등 탄소중립과 미래 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양병내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지난 3일에서 5일까지 사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고위급 회담, 현지 진출기업 간담회 등을 갖고 양국 간 핵심적인 경제협력 분야 협력 이행기반을 마련했다.우선, 양 차관보는 지스만 파라다 후타줄루(Jisman P. H
[에너지신문] 현대자동차가 섬 지역 포터 EV 고객을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지원에 나선다.현대차는 육지와 다리로 연결돼 있지 않으면서 LPG충전소가 없는 섬 지역 거주자가 2024년 상반기 내 포터 EV를 출고하면 60만원 상당의 7kW 가정용 전기차 완속충전기와 100만원의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혜택을 통해 포터 EV를 구매하면 동급 사양의 LPG 모델을 구입할 때보다 차량 유지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다.차량을 10년 운용할 경우 포터 LPG모델(슈퍼캡 초장축 스마트 스트림 트림)은 △차량 실구매가 2107
[에너지신문] 전세계 1600개 기업이 부스를 꾸렸고, 7만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일본 스마트에너지위크 전시회는 1200개 기업 5만여명의 참관객을 기록했던 지난해에 비해 한층 더 확대된 규모를 자랑했다.올해에는 △H2&FC EXPO(수소·연료전지) △PV EXPO(태양광발전) △BATTERY JAPAN(이차전지) △SMART GRID EXPO(스마트그리드) △WIND EXPO(풍력발전) △BIOMASS EXPO(바이오매스) △ZERO-E THERMAL EXPO(제로 이미션 화력발전)의 총 7개 분야별 전시회가
[에너지신문] HD현대가 ‘조선 설계-생산 통합 플랫폼’ 구축을 가속화하며 디지털 생산 혁신에 나섰다.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HD현대 조선 부문 계열사들은 최근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글로벌 스마트 엔지니어링 기업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와 ‘마린 플랫폼 기술협의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마린 플랫폼 기술협의회’는 HD현대와 지멘스의 주요 경영진이 현재 구축 중인 설계-생산 통합 플랫폼의 현황을 점검하기 위
[에너지신문] SK매직(대표이사 김완성)은 성능, 위생, 편의 기능은 강화하고 크기를 혁신적으로 줄인 ‘초소형 직수 정수기(모델명: WPU-JAC104S)’를 선보이고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오는 4월30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초소형 직수 정수기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4(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와 함께 국내 정수기 브랜드 중 유일하게 CES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 경쟁력과 혁신성을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았다.가장 큰 특징은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압도적으로 작아진 크
[에너지신문] 한화그룹이 선박용 저속엔진 세계 2위 기업 HSD엔진 인수를 완료했다. 새 사명은 한화엔진으로, 지난 27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회사명을 ‘한화엔진㈜(Hanwha Engine Co., Ltd.)’로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한 정관 개정과 신임 이사 선임 등 관련 의안을 의결했다.한화엔진의 새 대표이사에는 유문기 전 한화임팩트 투자전략실장을 선임했다. 유문기 대표는 한화첨단소재 사업개발실장, 신사업부문장을 거쳐 한화임팩트에서 투자전략실장을 역임했다.한화엔진의 대주주는 지난해 2월 HSD엔진과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무시동 히터 안전기준 제정안에 대한 산업계·소비자단체·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28일 한국제품안전관리원에서 열렸다.무시동 히터는 차량의 시동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 경유 등을 연소시켜 가열된 공기나 물로 차량 내부를 따뜻하게 데워주는 난방 장치로, 겨울철 화물차 등의 장거리 운전 시 운전자의 취침이나 휴식을 위해 주로 사용됐다.최근에는 차량을 이용한 캠핑(차박)이나 캠핑 텐트 내부의 난방용으로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도 증가하고 있어 안전기준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
[에너지신문] 최근 전기차 화재 사고가 크게 늘어나면서 전기차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이에 울산 서울주소방서(서장 우충길)가 27일 언양읍 반천현대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가상화재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최근 3년(2021~2023년)간 전기차 화재가 3배로(2021년 24건→2023년 72건) 급증,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으며, 차량 8대, 소방대원 30여명이 참여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전기차 및 전기차 충전시설에 화재 상황을 가정해 훈련했다.울산 서울주소방서는 △전기차 화재진압 및 대
[에너지신문] LG전자가 미국에서 ‘주택의 진화’ 청사진을 제시, 넷제로(Net Zero) 및 전기화에 대응하는 고효율 솔루션을 공개한다.LG전자는 27일부터 29일(현지시간)까지 美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4’에 참가, 주택과 일상생활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1022㎡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한 LG전자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고효율 에너지 기술, 공감AI 기반 스마트홈 솔루션을 통한 주택의 진화와 통합적인 맞춤형 고객
[에너지신문] 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방산 분야에서 축적한 금속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uring, AM) 사업을 조선 분야로 확장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선박∙해양 분야 부품 발주 플랫폼 운영사인 펠라구스(Pelagus) 3D社와 금속 AM 기술 교류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펠라구스 3D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 펠라구스 3D 켄립 옹(Kenlip Ong) CEO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펠라구스 3D는 독일의
[에너지신문] LS전선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제4회 기술공모’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기술공모(Open R&D)는 국내 유수의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 핵심 사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단기간에 확보하는 방법이다.LS전선은 공모를 통해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케이블 소재 재활용 기술을 비롯, 제품 개발과 생산 과정에 접목할 디지털전환 기술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회사 측은 “글로벌 Top tier 기업으로서 R&D를 통해 미래 시장을 선점할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며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에너지신문]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신임 사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구동모터코아 글로벌 확장을 선택했다고 26일 밝혔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23일 이사회에서 구동모터코아 폴란드 신공장과 멕시코 제2공장 건설을 승인하고 ‘2030 구동모터코아 700만 생산시대’ 청사진을 완성했다.이로써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한국(포항, 천안)을 포함해 멕시코, 폴란드, 중국, 인도 등 5개국에 걸친 구동모터코아 글로벌 생산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구동모터코아 사업의 유럽 교두보가 될 폴란드 생산공장은 폴란드 남서부 브제크(Brzeg)시에 들어설 예정이
[에너지신문] UNIST(총장 이용훈)가 경영 교육 프로그램 품질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UNIST는 경영과학부와 경영과학부 소속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융합경영대학원이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ssociation to Advance Collegiate Schools of Business, AACSB )으로부터 경영 교육 분야 국제 인증을 재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UNIST는 2018년 동남권에서 최초로 AACSB 인증을 받았다. AACSB는 100년이 넘는 전통을 지닌 세계 최대 경영학 교육 국제인증기관이다. 대학의 발전
[에너지신문] 정부가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 및 근본적인 에너지 절감 지원을 위해 고효율기기에 최대 480만원을 지원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 공고문을 한전ON 및 한국에너지공단 누리집에 게시하고 3월 25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공고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750억원의 예산을 투입, 에너지효율 1등급 4개 품목(냉난방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을 사업장에 신규 설치하는 경우 구입비용의 40%를 품목별 한도(냉난방기 160만원, 냉장고 160만원, 세탁기 80만
[에너지신문] “1970년대 개도국형 운영 모델에서 벗어나 선진국형 ‘연구몰입환경’을 갖춰야만 혁신 연구로 세계를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용훈 UNIST 총장은 2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모더나 백신,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 등 최고의 연구중심대학에서 시작된 혁신기술이 세계를 이끌고 있다”라며 대한민국도 이러한 세계 일류 연구중심대학을 육성해야만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그는 또 “난양공대, 홍콩과기대는 벤치마킹 대상이었던 KAIST, 포스텍을 추월한 지 오래”라며 “과감한 정책 결단과 대학의 연구몰입환경에
[에너지신문]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에너지 전시회 ‘SMART ENERGY WEEK 2024’가 오는 28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막을 올린다.3월 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에서 16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여하며 행사기간 중 200여개의 컨퍼런스가 예정돼 있다. 참관객 규모는 약 7만여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스마트에너지위크는 △H2&FC EXPO(수소·연료전지) △PV EXPO(태양광발전) △BATTERY JAPAN(이차전지) △SMART GRID EXPO(스마트그리드) △WIND EXPO(풍력발전)
[에너지신문] 동암장학회는 23일 오전 11시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제2대 이사장 취임 및 2024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김성학 경주시 부시장, 송재호 경동홀딩스 회장, 손두익 렉셈 회장을 비롯한 장학생 50명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동암장학회는 지난해 연말 정기 이사회에서 이사 전원 만장일치로 제2대 이사장에 이동순 경동로지스 대표이사를 선임해 이날 취임식을 하게 됐다. 이동순 이사장은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경동로지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이동순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초대 손경호 이사장의 재단